글로벌페이먼츠, 뱅크오브필리핀아일랜드(BPI)와 전략적 조인트 벤처 설립
BPI는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필리핀에서 규모가 가장 큰 은행이며 800여 개의 지점을 거느리고 있다. 이 은행은 27년 이상 가맹점 매입 사업을 운영해 왔다.
제프 슬로언(Jeff Sloan) 글로벌페이먼츠 최고경영자(CEO)는 “급속한 성장 시장인 필리핀에서 BPI와 제휴를 체결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 조인트 벤처는 아시아에서 직접 유통을 확대함으로써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우리의 전략을 보여준다”며 “또한 조인트벤처로 필리핀에 구축된 기존 사업부가 가맹점을 대폭 늘리는 한편 이 매력적인 시장에서 우리의 기술 경쟁력을 활용해 BPI 고객에게 탁월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자르 콘싱(Cezar Consing) BPI 사장/CEO은 “이 조인트벤처는 필리핀 가맹점 인수 분야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불결제 산업에는 막대한 성장 잠재력이 있다”며 “BPI가 제공하는 연관성과 가치를 향상시킬 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제휴로 우리 주주와 고객 모두가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며 “제휴를 통해 기술 및 운영 효율을 한층 제고해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페이먼츠는 제휴사의 과반수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자사의 필리핀 가맹점 매입 자산과 현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BPI는 합작사에 기존 가맹점 매입 사업을 지원하고 지분 49%를 보유할 방침이다. 합작사 설립은 규제 승인과 계약 청산 조건 및 규정 충족을 거쳐 2015 회계연도 3분기 말이나 4분기 초 완료될 전망이다.
글로벌페이먼츠는 이번 제휴가 2015회계연도에 일반회계기준(GAAP) 및 현금이익을 기준으로 한 매출과 주당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글로벌 페이먼츠(Global Payments Inc.) 소개
글로벌 페이먼츠는 북아메리카, 브라질, 유럽 및 아시아 태평양지역에 걸쳐 상인과 부가가치 재판매업체, 기업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금융기관, 정부기관, 다국적 기업 및 독립적인 판매조직들에게 페이먼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 최대의 업체 중 하나다. 포춘 선정 1000대 기업(Fortune 1000 company)에 선정된 글로벌 페이먼츠는 신용 및 데빗 카드, 기업간 구매 카드, 기프트 카드, 단말기 관리는 물론 전자 수표 서비스를 포함한 전자수표 전환 및 수표 보증, 검증 및 복구를 위한 광범위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와 서비스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www.globalpaymentsinc.com 참조.
BPI 소개
필리핀 은행 업계에서 163년의 업력을 자랑하는 BPI는 현재 필리핀 최대의 일반은행으로 자리매김했다. BPI는 폭넓은 국내외 유통망을 통해 소매 고객과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PI는 전국 지점 800여 개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2500여대, 3만개에 육박하는 POS 단말기로 이뤄진 네트워크를 통해 680만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bpiexpressonline.com)에서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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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1일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