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뜻 깊은 연말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무료급식 봉사 참여

- 노블레스 오블리주로 대표되는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 및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논의 펼쳐

2014-12-19 08:21
대구--(뉴스와이어)--16일, 대구 남구 이천동 무료급식소로 귀한 손님들이 하나 둘씩 모여, 소매를 걷어 부치고 앞치마와 장갑을 착용하기 시작했다.

기업CEO, 의사, 약사, 등 도착한 손님들의 직종은 다양했지만 이들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으로 대구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써 저마다 소중한 의미를 담아 나눔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해녕)는 16일 12시 대구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10명, 조해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의 무료급식소(희망의 집, 이천동)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2014년을 뜻깊게 마무리하고자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원들은 기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더 가까운 곳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작지만 소중한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의견들이 모아져 작년에 이어 올해도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

당일 무료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전하고 추운 겨울 건강은 괜찮은지 염려하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푸짐한 잔치집 만큼이나 즐거운 식사시간을 선사했고, 나눔의 현장에서 몸소 이웃들의 고충을 보고 느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도 다시 한번 지역의 나눔 리더로서 솔선수범하여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생각을 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어 진행된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총회’에서는 대구의 나눔문화 확산 방안, 아너소사이어티 모임 활성화, 1+1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추천 등에 대하여 논의하며 대구지역에서 보다 많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을 탄생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의견을 나누며 회원들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첫 번째 회원이자 대표인 이수근 온누리대학약국 원장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긴 하지만 아직도 타 지역에 비해 많이 부족한 편이다”고 강조하며 “대구지역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사회지도층의 솔선수범하는 사례가 더 늘어났으면 좋겠고, 더 많은 아너소사어이티 회원이 탄생될 수 있도록 나눔활동을 늘리며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해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대구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대표하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었기에 짧은 봉사활동이라도 굉장히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 더 많은 나눔활동에 동참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은 개인이 5년 이내에 1억원 이상을 기부 또는 약정할 경우 가입이 가능한 사회지도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전국에 660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대구에는 35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http://daegu.chest.or.kr/

웹사이트: http://daegu.che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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