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대학교, 동경견의 보존과 활용방안 세미나 개최

- 애니멀매거진 온·오프라인 홍보 협약 추진

- 동경견의 보존, 연구, 활용을 통한 애견산업 직업교육계획 발표

- 꼬리 없는 토종견 ‘동경견’이 돌아온다

뉴스 제공
마음하우스
2014-12-19 10:21
서울--(뉴스와이어)--서라벌대학교가 경북 경주지역의 희귀토종견인 동경견(별칭 동경이)의 보존과 활용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서라벌대학교는 12월 12일 서라벌대학교 본관 204호에서 관계기관 전문가들을 초대하여 보존과 활용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하고 이를 토대로 동경견의 보존과 활용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기로 했다.

동경견은 고려 시대 동경이라는 지명으로 불렸던 경주지역의 토종견으로 ‘댕견’ 또는 ‘동경이’로도 불린다. 꼬리가 없거나 있더라도 5㎝ 이하로 짧고 외형은 진돗개와 비슷하며 성격이 온순해 친화성이 좋을 뿐 아니라 주인에게 복종심이 강하고 사냥 능력이 매우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지난 세월 동안 ‘기형이다’, ‘재수가 없다.’ 하여 멸종의 길로 접어들다가 경주시와 서라벌대학교의 노력으로 2012년 11월 천연기념물 제540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천연기념물 토종개들의 연구에서 표준화된 모델을 확립하려는 방안들과 동경견 교배, 자손예측 프로그램 개발 발표, 스토리텔링을 통한 문화콘텐츠 사업화의 필요성 발표,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고 반려문화잡지 ‘애니멀매거진’과의 동경견 홍보활동 협약식이 있었다.

교육부 ‘전문대학 육성 사업’에 선정된 서라벌대학교는 천연기념물 동경견의 보존과 연구, 활용사업과 연계하여 새로운 애견산업 직업교육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한 애견직업교육 관련 고등직업교육 중심기관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서라벌대학교 동경이 연구소(소장 이동훈)는 “앞으로 동경견 보존, 연구 노하우를 활용하여 애견직업 관련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산학연 협의체를 구성하고 경주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과정개설, 애니멀매거진과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홍보를 중점 추진하겠다.” 라고 밝혔다.

서라벌대학교 부속 ‘동경이보전연구소’는 국내외 대학 중 유일하게 개를 집단으로 보존하고 연구하고 있으며, 현재 236마리의 동경견(수컷 100마리, 암컷 136마리)을 학교 시설에 보존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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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음하우스는 반려동물관련 전문 언론매체로서, 반려문화에 관한 각종 정보와 재미있는 읽을거리를 담고 있는 월간잡지 <애니멀매거진>, 반려산업 전문 신문인 <더 펫뉴스 > 및 국내 유일의 Pet Style 전문지 <펫스타일 P. Style>을 함께 발행하고 있다. (주)마음하우스는 동물복지와 반려문화 선진화에 기여하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사회적기업이다. <애니멀매거진>은 창간 때부터 동물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이 함께하는 유기견 재입양 프로그램 ‘더 힐링(THE HEALING) 프로젝트’를 통해 연예인들의 동물사랑 홍보 캠페인, 힐링 티셔츠 판매수익과 기업참여을 이용한 유기동물 보호소 지원 등 종합적인 동물사랑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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