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얼마전 2급 계약직 공무원인 김명곤 국립극장장이 뛰어난 경영역량을 발휘, 중앙부처 공무원 가운데 최고 연봉자가 돼 화제가 됐듯이 이제 공직자, 문화 예술계 인사들에게도 수익과 효율을 추구하는 경영기법은 자신과 거리가 먼 얘기가 아니다.

행정부처, 공기관 등에도 성과급 연봉제가 확산되면서 수익에 우선을 두는 기업가적 마인드, 변화와 혁신추구, 전략과 리더십 등 종전에 기업경영자가 갖추어야할 경영기법이 공직자들에게도 갖춰야할 필수요소가 된 것이다.

6일 입학식을 갖은 국제경영원의 최고경영자과정에는 10명이 넘는 고위공직자와 문화계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입학한 이들 중에는 정동기 인천지검 검사장, 이영화 서울시경 경무부장, 국방부의 최광섭 장군을 비롯한 공직자와 강정호 전 경남부지사, 정은숙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 김영순 전문직여성한국연맹 회장 등 정치인,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보인다.

교육을 주관하는 국제경영원의 이규황 원장은 최근들어 기업경영자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의 CEO와 전문직 분야에도 리더십을 비롯한 경영기법이 요구되면서 최고경영자 과정에 입학하는 공직자 등 사회각계 지도급 인사들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다며 조직 효율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을학기로 52기를 맞는 국제경영원의 글로벌 최고경영자 과정에는 기업인 등 70여명이 입학하였으며 이들은 앞으로 6개월간 리더십, 기업전략수립 등 CEO가 갖춰야 할 경영지식을 집중 이수하게 된다.

국제경영원은 선진수준의 실용적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우수경영사례를 중심으로 한 토론 방식의 진행과 함께 강사진도 국내외의 저명한 전문경영인을 초빙한다고 밝혔다.

국제경영원은 특히 CEO로 하여금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업윤리 교과를 신설하고 과정참가 기업인들이 사회 복지기관 지원에도 관심을 갖도록 자매결연 유도 활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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