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명성기구, 2014년 부패뉴스 선정 발표

- 세월호 참사를 2014년 부패뉴스 1위로 발표

뉴스 제공
한국투명성기구
2014-12-23 13:26
서울--(뉴스와이어)--국제투명성기구의 한국본부인 한국투명성기구(회장 : 문홍주)는 ‘2014년의 부패뉴스'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부패뉴스 1위에는 ‘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 부정부패의 종합판’, 2위는 ‘총체적 방위사업 비리, 짝퉁부품·위조시험서·입찰정보 매매·공금횡령등’, 공동 2위는 ‘대담해진 원전비리, 기준 맞추려 시험성적서도 조작’, 4위는 ‘법은 만인앞에 불평등하다. 일당 5억 황제노역’등이 선정되었다. 한국투명성기구는 10위까지의 부패뉴스를 정리하여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한국투명성기구 임직원과 회원, 홈페이지 방문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4년 한해 각종 언론에 보도된 기사 등의 중요도를 복수로 선택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지난 12월 17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진행되었다.

<아 래>
1. 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 부정부패의 종합판

2. 총체적 방위사업 비리, 짝퉁부품·위조시험서·입찰정보 매매·공금횡령등

3. 대담해진 원전비리, 기준 맞추려 시험성적서도 조작

4. 법은 만인앞에 불평등하다. 일당 5억 황제노역

5. 인사청문회에 나온 부적합 인사들, 도덕과 양심·상식의 부족

6. 숭례문 복원공사 자재 빼돌려 엉터리 공사

7. 한국시설안전공단, 전국 주요 다리·터널·댐 등 엉터리 안전진단

8. 도로공사, 비리고발 현상금 건 뒤 제보하자 회유

8. 철도공사·철도시설공단 비리복마전, 철피아 수사받던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자살

10. 자살부른 태권도 승부조작, 협회가 조직적 개입드러나

한국투명성기구 소개
(사)한국투명성기구는 1999년 8월 24일 반부패 활동을 통하여 국민들의 의식을 개혁하고, 부정부패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사회전반의 부정부패를 없애고 맑고 정의로운 사회건설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 모여 ‘반부패국민연대’라는 이름의 비영리 비정부기구(NGO)로 출발하였다. 2005년에는단체명칭을 ‘한국투명성기구’로 변경하였습니다. 전국에 지역조직을 두고 있는 한국투명성기구는 그동안 주요 활동으로 반부패투명사회협약운동, 시민옴부즈만 사업, 법제와 정책의 개발과 연구·조사 사업, 교육·홍보 및 문화 사업, 국내외 관련 단체, 기관 등과의 연대 사업, 출판사업, 기타 우리 법인의 설립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각종 사업 등이 있다. 한국투명성기구는 2000년부터 독일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투명성기구 한국본부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투명성기구는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 지부를 두고 있는 국제NG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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