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일관세사, ‘노자 백서본과 왕필본 비교해설’ 및 ‘노자 백서 도경’ 출판

- 노자 도덕경의 오류를 바로 잡는 첫번째 시도

2014-12-24 08:35
서울--(뉴스와이어)--김용일 (관세사, 아태무역관세사무소 대표)은 최근 지난 2천년을 지배해온 노자 도덕경의 오류를 바로 잡는 시도로 1973년 중국 장사성 마왕퇴에서 발견된 노자 백서본(비단에 쓰인 노자)을 문장 문장 단위로 비교하여 해설한 책을 발간하였다. 이와 더불어 노자의 중심관념을 이루는 ‘노자 백서 도경’편을 같이 발간하였다.

저자는 우선 백서 갑본과 을본의 훼손상태를 보고 비교하였다. 전체적인 문장을 구성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그리고 도덕경과 비교하여 도덕경의 잘못된 부분이나 오류를 수정하고자 하였다. 백서와 도덕경은 어떤 경우에는 너무나 차이가 커서 2천년동안 노자를 잘못 이해했다라는 말도 가능하게 된다. 한 가지만 예를 들어보면, 백서본에는 故曰이라고 되어있는데 도덕경에는 故로 되어 있는 경우가 그것이다. 故曰은 “그래서 ~~고 말한다”라는 의미이므로 이는 노자의 말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말이다. 그러나 故로 되어있는 것은 “그러므로”라는 뜻이므로 결론으로 보아 그 이하의 말은 노자가 한 말이 되는 것이다. 즉 이렇게 노자가 하지 않은 말이 노자의 말인 것처럼 해석되면 그 괴리는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충격이 되는 것이다.

김용일 관세사는 “백서본 노자와 왕필본 노자를 비교하면 새로운 의미가 많이 이해가 된다.”라고 하면서 “노자를 병법서나 권모술수를 강조하는 책이라고 비난하였던 성리학의 창시자 정 이천(정이)이 만약 오늘날에 태어나서 노자 백서를 본다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래서 단지 노자는 백서본과 도덕경을 비교해서 보아야 가장 균형있는 시각이 생기고 더 깊숙이 노자를 이해할 수 있다.

김용일 관세사는 특히 백서와 도덕경을 비교하면서 노자를 최초로 주석했다고 전해지는 한비자의 해로와 유로편의 주석을 많이 인용하였으며, 가능하면 장자가 노자의 말을 인용한 부분을 독자의 편의를 위해서 게기하였다. 왜냐하면, 노자 장자 신불해 한비자는 황로학파로서 하나의 맥으로 해석을 하는 것이 같은 황로학파인 사마천의 사기의 노장신한열전의 취지에 맞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결국 저자는 사마천의 사기에 기재된 대로 노자를 장자 그리고 한비자를 중심으로 해석했다. 이것이 그래도 균형있는 해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번 노자백서 관련책을 모두 인터넷상의 e-book으로 발간하면서 일반 대중이 쉽게 접할수 있도록 가격을 매우 낮게 책정하였다. 그리하여 ‘노자 백서 도경’은 2,000원으로 ‘노자 백서본과 왕필본 배교해설’은 15,000원으로 하였으며 교보문고 등 유명 서적의 전자북코너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출판사는 다비앤존이다.

저자는 “최근 노자를 둘러싼 논쟁은 그 기반이 되는 정신적인 기준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 데서 발생한 것이라면서, 혹시나 이 책을 읽는 독자가 더욱 생각하고 사색하여 노자를 그냥 노자라는 독립개념으로 이해하게 된다면 매우 영광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한한 생명으로 영원한 지식을 추구한다는 시도자체가 어리석지만, 책을 발간한다는 것은 큰 공부의 일환이다. 노자를 공부하는 것은 아마도 평생을 다바쳐도 어려울 것이다. 그러니 항상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주위를 둘러본다”면서 책을 쓴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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