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모, 노회찬과 만나다
경남 노사모는 오늘(6일) 오후 7시 창원대학교 사림관 1층 강당에서 경남 민언련과 창원대학교 공동 주최로 노회찬 의원을 초청해 X-파일 시국 강연회를 개최한다.
노무현 대통령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지지하고 정치적으로 큰 위력을 발휘해온 노사모에서 민주노동당 의원을 초청하기는 이번 강연회가 처음이다.
노회찬 의원은 이날 시국 강연회에서 X-파일과 관련된 최근 상황을 설명하면서 “삼성 이건희 회장에 대한 소환조사와 처벌 여부가 이번 사건 수사 성패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연정과 관련해 노의원은 “현실성 없는 연정 공세는 정치 혼란과 불신만 키울 뿐”이라고 지적하면서 “선거제도 개혁을 통한 지역구도 타파를 위해 국민을 설득하고 힘을 모아야 할때”라고 말했다.
있는데 내용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지 않아 답답했다”면서 “노회찬 의원의 삼성 떡값 검사 7명의 실명공개가 X-파일 수사의 결정적 역할을 할수 있으리라 기대 된다”며 초청 이유를 설명했다.
경남에만 5천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경남 노사모는 지역 대표와 집행부가 포함된 24명의 상임위원회 회의를 통해 노회찬의원 초청 강연을 결정 했다. 현재 노사모는 전국에 걸쳐 지역모임이 이뤄지고 있고 회원은 11만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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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9일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