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15일 제7회 동명대상 시상식 가져

- 산업 이남규, 공공 손동운, 봉사 강동석씨 영예

부산--(뉴스와이어)--동명대는 15일 오후2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제7회 동명(東明)대상 시상식을 갖고, ▲이남규 광명잉크(주) 회장(산업부문) ▲손동운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상임이사(공공부문) ▲강동석 동진기공 대표(봉사부문)를 시상하고 상금 각 1천 만원씩 전달했다.

시상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류재중 국회의원,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 서의택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이사장, 설동근 동명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남규 광명잉크(주) 회장은 부산의 향토기업인으로서 비수도권에 위치한 유일한 메이저잉크 제조업체를 설립해 수년간 기술개발, 생산성 향상, 표준화 구축, 해외시장 개척 및 외차유치를 적극적으로 해왔고 산학협력 사회봉사 녹산국가산업단지기술협력정책개발 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동운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상임이사는 2004년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출범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중입자가속기, 국립부산과학관 등 유치와 부산의 과학문화 확산 및 과학대중화, 지역과학문화 거점 및 인력양성, 지역과학관 활성화, 과학기술인프라 조성 등에 선도적이고 탁월한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강동석 동진기공 대표는 녹산공단의 대표적 기부활동기업인 활동, 1989년부터 25년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자 등 소외계층 아동 지속 후원했다. 2013년 10월 20년 이상 장기후원 및 1억이상 고액후원자로 어린이재단 명예 전당에 헌정될 정도로 소외계층에 지속봉사해온 점 등이 기업경영과 봉사를 함께 한 故 강석진 선생의 철학과 일맥상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명(東明)대상은 동명대의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설립자이자 옛 동명목재의 창업주인 동명 강석진 선생의 향토애 계승, 부산시민 자긍심 고취, 국가발전 등에 뚜렷한 업적을 이룬 인사에 해마다 공모를 통해 시상하고 있다.

대한민국 수출과 경제발전, 산업화 및 근대화를 주도하며 1970년대 후반까지 부산을 상징한 세계적 기업 ‘동명목재’의 창업주 동명 강석진 선생(1907~1984)은 BBS회장, 부산갱생보호협회회장, 팔각회총재, 부산항부두관리협회창립,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역임 등을 통해 일생동안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실천해온 향토기업인이다.

동명대상 역대 수상자는 △1회 현승훈 화승그룹 회장, 목연수 부경대 전 총장, 우병택 부산광역시의회 초대 의장 △2회 이장호 부산은행장, 장혁표 부산대 전 총장, 전 진 부산시 전 행정부시장 △3회 박종익 (주)삼익 대표, 서의택 전 부산외대 총장, 김영환 전 부산시장, 박종호 부산센텀의료재단 병원장 △4회 박순호 ㈜세정 회장, 문태식 용당초등학교 교장, 노기태 부산항만공사 시장, 박수관 ㈜동원중공업 회장 △5회 이원길 ㈜서원유통 회장, 김세권 부경대학교 교수, 김기영 부산시 정책관, 강의구 주한포르투갈영사관 명예영사 △제6회 남정태 유일고무(주) 회장, 이영활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고영립 화승그룹 회장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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