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 그랑서울, 발렌타인데이 맞아 싱글들만을 위한 이색 미팅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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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소 새미프
2015-01-23 13:23
서울--(뉴스와이어)--2월 7일 발렌타인데이(2월 14일)를 맞아 종각의 그랑서울에서는 싱글남녀 직장인 3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미팅 이벤트 ‘발렌타인데이 in 로맨틱 그랑서울’이 개최된다.

이 행사를 개최하는 GS건설에서는 그랑서울 몰의 신규고객을 늘리고 주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GS건설은 작년 10월에도 그랑서울 몰에서 싱글직장인 2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로맨틱 그랑서울’ 행사를 개최했었다. 당시 짝을 찾고자하는 싱글 직장인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행사는 조기 매진되었다. 이번 행사 규모를 300명으로 늘린 이유다.

건설사가 이러한 미팅 프로젝트를 개최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GS건설은 일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단지인 롯폰기힐스를 개발한 ‘모리빌딩’과 합작으로 설립한 G&M에스테이트의 운영자문을 받고 있으며, G&M에스테이트는 그랑서울 몰 활성화를 위한 방안중 하나로 마치콘(街コン, 지역미팅)을 제안했다.

마치콘은 직역하면 거리미팅이라는 뜻으로 일본에서는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사전 신청을 받고 행사 당일 참가자들이 제휴된 상점들을 돌며 음식을 맛보고 미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통 수 백명 단위의 대규모로 개최되므로 현재 일본에서는 고급호텔이나 아케이드 몰, 테마파크 등에서 효과적인 체험마케팅의 수단으로 활용된다.

뿐만 아니라 건물 내 입점업체들도 직·간접적인 홍보효과를 얻게 되고 참여 상점들은 당일 직접적인 매출로 이어지므로 입점사들과의 관계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행사를 기획한 G&M에스테이트의 김태중 실장은 “실제 행사당일 주 고객층인 직장인들이 그랑서울 몰의 다양한 음식점을 돌며 음식을 맛보기 때문에 상점들의 반응도 매우 좋다. 지난 행사에 참여했던 모든 상점들이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또한 이색적인 행사로 직장인들 사이에 즐거운 이슈가 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그랑서울 몰을 알게 되는 효과도 크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발렌타인데이 in 로맨틱 그랑서울 행사’의 참여 신청은 새마을미팅프로젝트 홈페이지(http://www.saemip.com)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saem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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