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인터넷쇼핑몰 성과가 쑥쑥
영진전문대학 전자상거래지원센터(이하 ECRC)가 지난 5월부터 사업이 침체된 지역 인터넷쇼핑몰 가운데 16개 업체를 선정해 집중적인 홍보와 컨설팅 활동을 벌인 결과 3개월이 지난 현재 주문과 매출이 쑥쑥 늘어나는 등 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번 지원활동에서 로그분석을 통한 키워드 최적화, 지술지원 등을 통해 쇼핑몰을 제일 먼저 개편한 구제청바지 판매업체 와싸다닷컴(http://www.waassada.com, 박영하 대표)은 매출이 300%이상 증가했다.
어린이용 중고완구 판매업체인 장난감벼룩시장(http://www.toyflea.com 대표 신홍철)은 고객응대, 게시판, Q&A의 컨설팅과 기존고객 구매율 증가 유도 등을 통해 매출이 배 이상 늘어났고 세심한 고객서비스로 게시판에는 감사와 칭찬의 의견이 꽉 찼다.
이외에도 낚시용품 판매업체인 낚시만세는 월 수백만 원 지출되던 광고비를 절반으로 줄이면서도 매출은 오히려 월 10~15% 씩 늘었고, 화장실 용품 B2B(기업간 거래) 업체인 가가티앤시는 블로그를 활용해 일반소비자에게까지 이름이 알려지면서 화장실마케팅 컨설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쇼핑몰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초극세사 타올 판매업체 ㈜을화의 이준용 과장은 " 쇼핑몰 운영에 대한 교육과 함께 각 업체들이 운영하는 홈페이지를 하나씩 보면서 간담회가 진행되는 등 일회성 컨설팅에서 벗어나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개선 활동이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 고 전하고 ” 요즘은 참여업체들이 본 컨설팅 외에도 자체 스터디까지 조직해 자발적으로 공부하는 등 사업 성공에 대한 열정이 뜨겁다. “ 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영진전문대 ECRC는 지역 쇼핑몰 운영사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제시하는 "힘내라, 대구·경북 인터넷쇼핑몰!" 공동마케팅 행사를 오는 8일(木) 오후 2시부터 대학 국제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산업자원부·대구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쇼핑몰 및 오픈마켓 업체를 대상으로 카드결제, 택배, 세무관리, 판촉·이벤트, 쇼핑몰솔루션 등 쇼핑몰 운영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공동으로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주)데이콤, 현대택배(주), 링크프라이스, 세무법인 하나, (주)마이디지털, 이슬나라 등에서 지역 쇼핑몰 업체 지원방안에 대한 소개와 (주)옥션, 어메이징소프트, 오버추어코리아(유)에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시하며 대구·경북의 200여개 업체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 추진하고 있는 이중권 교수(영진전문대학 ECRC 소장)는 "이번 공동마케팅 이벤트“는 대구·경북 지역 인터넷쇼핑몰 업체들이 합심하여 지방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브랜드파워를 높이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쇼핑몰 업체에서 참여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 참가신청은 9월 7일까지 http://mall.yjecrc.or.kr에서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당일 참가업체에 한해 공동구매·공동이벤트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며 또한 행사장에서 각 지원업체들의 입점 상담 및 전문컨설턴트의 즉석 컨설팅 등도 함께 진행된다.
영진전문대학 개요
주문식 교육을 창안해 실시하고 있는 영진전문대학은 산업체 수요에 맞는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이로써 지난 12년 연속 90%이상의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2001~2003년간 국가고객만족도(NCSI)전문대학부문 1위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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