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딸 엘리야와 함께 걷는 40일 사순 시기 묵상서 출간

- 하루 10분, 풍요로운 삶으로 당신을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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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딸출판사
2015-01-26 14:57
서울--(뉴스와이어)--바오로딸출판사는 엘리야와 함께 걷는 40일 사순 시기 묵상서를 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느님의 백성을 탄압하던 아합 왕에 맞서 싸우고 바알 신을 섬기는 거짓 예언자들과 대결을 벌여 하느님 백성의 승리를 이끌어 낸 예언자 엘리야는 두려워할 줄 모르는 용기와 열정의 사람, 기도의 사람이었다. 이런 엘리야 예언자가 이교도 왕비인 이제벨에게 쫓겨 목숨에 위협을 느끼고 지쳐 쓰러지게 되었을 때 미풍 속에서 부드러운 하느님을 만나 자신의 소명에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는 이야기는 커다란 감동을 준다.

사순절 묵상서인 ‘엘리야와 함께 걷는 40일-풍요로운 삶’에서 전개되는 엘리야 이야기는 요구와 도전, 홀로 있음과 관계, 승리와 패배, 열정과 소진을 다룬다. 또 내어 맡김에 관한 이야기다. 그러나 무엇보다 하느님과 한 인간의 이야기며, 한 인간과 하느님의 이야기다. 그러므로 이 책은 일상을 중단하고, 내 인생을 새로 돌아보고, 전망과 비전을 발전시키고, 그래서 한 단계 한 단계 현실로 바꿔 나가는 초대의 장이라 할 수 있다.

힘이 다 소진되고 탈진한 예언자가 하느님을 만난 후 어떻게 다시 일어나 하느님이 마련해 놓은 ‘풍요로운 삶’을 향해 가는지 보여주는 이 책은 내면의 기쁨을 다시 찾고 용기를 내서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엘리야는 이미 신앙과 기도의 삶에서 성실한 이들에게도 영적 갈증을 채워주고 더욱 충만한 기쁨을 맛보도록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책 속으로

우리에게는 ‘바닥’으로 내려가고, 뒤로 물러나고, 모든 걸 ‘밖에’ 남겨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방해하는 것도 없고, 요구하는 사람도 없고, 기대도, 약속도, 시간 압박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해낼 필요 없이 그냥 있기만 하면 됩니다. 자기 자신, 그리고 자신의 하느님과 함께합니다. 존재하는 법을 늘 새롭게 다시 배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내가 나 자신에게 아무것도 아니면서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뭔가가 또는 누군가가 될 수 있겠습니까? 내가 ‘존재’와의 관계를 잃고 싶지 않다면, 모든 순간순간을 활용해야 합니다. 이것이 ‘풍요로운 삶’을 향한 한 걸음입니다. (73-74쪽)

새롭게 되도록 내려놓는 것, … 인생에서 우리는 늘 뭔가 내려놓고 벗어나는 때가 있습니다. 새롭게 되기 위해서입니다. 모든 이별은 마지막에 오는 커다란 내려놓음, 곧 죽음을 향한 연습입니다. 이 모든 이별과 함께 새로운 것이 시작됩니다. (220쪽)

‘엘리야와 함께 걷는 40일’은 바오로딸 인터넷서점,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바오로딸출판사 소개
바오로딸출판사는 사회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복음을 전하는 성바오로딸수도회 수녀들이 운영하는 출판사이다. 복음선교를 위해 가톨릭 수녀들이 책과 음반을 제작하고 보급한다. 출간 되는 책과 음반의 내용은 복음을 바탕으로 하지만 순수한 교리나 종교적인 내용 만이 아니라 인간의 기본권리인 행복을 추구하는 데 필요한 선함을 배양하도록 돕는다. 인간에게 해악을 끼치는 출판물과 음반, 음란성 비디오와 오디오로 인해 혼탁해지는 세상 안에서 양질의 매체를 만들어 악의 지배를 막는데 혼신을 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paulin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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