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사 130여명, 동명대서 2박3일 특별한 직무연수 성료

- 양말벗고걷기 등 10가지명상 행복감 및 호응 높여

- 인성교육 지도법 배우며 교사 스스로가 치유 계기

- 설동근 총장 “재학생인성교육이 동명대 성장의 힘”

부산--(뉴스와이어)--동명대(총장 설동근)가 전국 교사 13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창의적 인성교육을 위한 명상 지도자 연수’라는 주제로 25일까지 2박3일간 열린 명상프로그램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양말벗고 하는 걷기명상, 소리명상 등 10가지 명상 프로그램이 서울 제주 등 전국 곳곳서 참가한 교사 130여명의 행복감과 호응을 크게 높였기 때문이다.

참가자 대부분은 “인성교육지도법을 배우면서 스스로가 치유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초중고 학생들에 대한 명상 효과는 더욱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이 시기에 교사들이 스스로도 치유의 시간을 갖는 것은 물론 학생들을 위한 교육 방안도 모색하는 적절한 기회가 된 것이다.

동명대가 전국 대학 최초이자 유일하게 운영중인 교내 세계선센터에서 마련한 이번 명상은 교원직무연수프로그램으로서, 걷기명상 숲명상 소리명상 차명상 요가명상 그림명상 웃음명상 등 내면 성찰에 큰 도움을 주는 10가지에 달했다.

부산을 비롯해 서울, 광주, 대구, 대전, 경기, 충남, 경남, 제주까지 전국 곳곳에서 교사 130여명이 참가했다.

세계선센터 선방과 다실이 주된 연수공간이 됐고 걷기명상은 교내 정원, 소리명상은 콘서트를 열어도 좋을 무대와 객석을 갖춘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동명대 기숙사가 숙소로 제공됐고 식사도 교내식당에서 하는 등 캠퍼스 모든 공간이 직무연수공간으로 활용돼, 이들은 대학생 시절로 돌아가는 시간여행을 만끽했다.

이기영(57) 인천 정석항공과학고 교사는 “야외 걷기명상 때 상당히 맑아지는 느낌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이 수업에서 충분히 활용가능한 내용들이라 즐겁다”며 “수업 전 5~10초 입정의 시간을 갖는데 학생들의 수업에 참여하는 태도가 무척 좋아진다. 청소년들에게 명상 효과는 더 높게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교사들의 열정에 동명대 설동근 동명대 총장은 “채움과 비움이 조화를 이룰 때 세상의 교육도 풍요로워진다. 동명대의 빠른 성장에는 이같은 대학생 인성교육이 큰 역할을 했다”며 “이번 체험내용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말 이전의 말로 전해지고, 더 많은 사람들이 내면을 치유하고 행복을 얻어 새롭게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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