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29일 오전 심폐소생 ‘BLS센터’ 개소

- 전국 최초로 학생 교직원 의료인 일반인에 지속 교육

- 전국 각지 교사 130명에 인성 위한 명상지도자연수도

- 6개 전학과생은 경로당 등 찾아 전공 살린 재능기부

부산--(뉴스와이어)--동명대(총장 설동근)가 봉사활동의 수준을 전국 최고의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해나가고 있다.

모든 학과 학생들이 ▲거교적으로 전문성과 인성을 동시에 나누는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직접적이고 밀착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그 대상을 전국을 향해 넓혀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동명대는 대한심폐소생협회(KACPR)가 인증한 평생교육원 BLS(Basic Life Support)센터 개소식을 부산지역 대학 최초로 1월 29일 오전11시 대학본부경영관 107호에서 갖는다.

동명대는 특히 이 BLS교육을 전국 대학 중 최초로 2015학년도 신입생을 포함한 재학생과 교직원, 교외의 일반인 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호흡정지시 4분이내의 골든타임에 실시하는 응급처치교육으로 위기 때에 생명을 지켜내는 기적의 ‘BLS교육’을 △의료인 및 보건관련학과 학부생, 2급응급구조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본격 시행한다. 최초 교육은 19일에 가졌다. 강사진은 동명대 간호학과 전임교원들이다. 수강료는 각각 △15만원(자격증발급비 3만원 포함)과 △4만원(이수증 발급비 1만원 포함). 교육장소는 동명대 국제교육관 1층. 문의는 동명대 BLS센터 629-3563로 하면 된다.

동명대는 또 ‘청소년 창의인성교육을 위한 명상지도자 연수’를 23일부터 2박3일간 전국 초중등교사 160명에 시행했다. 스트레스로 무너진 청소년 심신의 균형을 회복하고 다양한 환경에 대처능력을 연마하며 심신 통합적인 인성교육의 지도력을 향상토록 지원하는 것이다. 구체내용은 △창의인성교육을 위한 교수법변화필요성 특강(설동근총장) △내마음은 차(茶) △몸동작과 호흡으로 심신정화 △서화를 통한 명상 △웃음으로 마음치유 △새로운 정신세계를 위한 인성교육 △야외맨발걷기명상 △숲속걷기명상 등 다양한 체험이다.

46개 전 학과생 모두가 TU반지(동명대반딧불이지역)봉사단은 지난해 11월부터 각 학과 특성을 살려 참가해 현대아이파크경로당, 대연삼성아파트경로당 등지에서 재능기부 봉사를 하고 있다. 패션디자인학과는 옷 수선, 뷰티케어학과는 피부 관리 및 메이크업, 사회복지학과는 말벗, 컴퓨터공학과는 스마트폰 사용 방법, 전기공학과는 시설 전기 점검 및 조명 교체, 건축공학과는 시설 비품 점검 및 수리, 식품영양학과는 건강상식 및 건강식품 안내, 기타 학과는 구두닦아드리기 등을 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동명학생봉사단입니다’ 봉사단 학생 총 830여명은 지난해 4월부터 총2,000시간 이상 남구의 홀로어르신 47세대를 나누어 찾아 말벗되어드리기 주1회안부전화드리기 생신챙겨드리기 등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설동근 총장은 “BLS센터 개소를 계기로, 재학생 및 졸업생 그리고 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심폐소생교육을 본격화했다”면서 “동명인이 내가 사는 지역의 생명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서, 나아가 안전도시부산을 만드는 봉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설 총장은 또 “지난 2년여 동안 수시로 만나온 부산지역 기업인들 대부분이 ‘전공지식은 기업에 온 뒤에 가르쳐도 되지만, 인성을 바꾸기란 참으로 어렵다’며 한결같이 ‘사회진출의 마지막 관문인 대학에서 학생들이 반듯한 인성을 갖춰 배출해달라’고 주문하고 있다”면서 “요즘은 인성도 실력인 시대”라고 강조했다.

※BLS(Basic Life Support) : 갑작스런 심정지 환자 발생시 CPR(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심폐소생술) 등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CPR은 심장 마비가 발생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법이다. 심장이 멎은 후 4~5분이 경과하면 뇌세포 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그 이전에 곧바로 실시해야 한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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