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조합, 한옥마을 제례 교육을 시작으로 잔치 테마 교육 및 협업 컨설팅 사업 개시
- 잔치역량강화 프로젝트 성과관리를 위해 잔치테마 교육/강좌 및 협업 컨설팅 서비스 제공
- 음식장식술(입문)과정 추가모집(~6일), 한옥마을 설날(19,20일) 제례 교육 진행
남산골 한옥마을, 명절 제례 공개 강좌 모습, 2014.09월, 잔치활성화협동조합
지난 해에는 조합 기틀 확립에 초점을 맞추어 ‘소상공인협동조합법인 지정’, ‘마포사회적기업생태계조성사업단 참여’, ‘협동조합 코디네이터 자격과정 수료’등의 성과와 포털 검색 등록 및 홈페이지를 제작하였다.
최진영 이사장(대표 컨설턴트)을 중심으로 잔치조합 사업을 완성하는 단계로서, 가족, 기업, 지역사회에 제대로 된 잔치 활동을 가능하도록 상담, 멘토링, 컨설팅, 교육훈련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잔치는 생활 속 종합 예술이다.’
연말/년초 시기에 이루어 지는 행사를 참여하였으나 대부분 주최사(주인)들의 관리 소홀로 행사의 의미가 퇴색되고 참여자(손님)들에게 많은 부담을 던져주는 것을 보았다. 이를 통해 ‘제대로 된 잔치’의 구성, 주인과 손님의 역할, 시간과 공간의 균형, 격식과 자유의 전환점 등의 관점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좋은 잔치는 혼자서 할 수 없고, 반드시 평가를 받는다는 점에서 잔치는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환영받는 잔치(행사)를 치루어 한다. 이를 위해 잔치조합은 협동조합 설립, 프로세스 설계, 가치공급 등 컨설팅 영역과 가정의례 준칙에 나열된 관혼상제 테마 잔치와 사회적의례(이취임식, 생일, 이사하는 날 등)에 올바른 관계형성에 필요한 콘텐츠 영역으로 나눠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잔치 서비스는 가정, 직장, 지역사회에서 연례적으로 많이 진행 되고 있으나 누구도 공동체의 품격을 높이는 수단으로 고려하는 주최자(주인)이 거의 없다. 타인으로 부터 매겨진 평가에 야속한 마음을 갖는 경우가 많다. 현재 잔치는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지고 있고, 손님들이 많아야 흥이 나는 우리 정서에 기인하여 의미와 격식의 구성을 고려해야 한다.
잔치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함께 일한다.
과거 좋은 일이 있거나 나쁜 일이 생길 때 이웃과 함께 하였다. 가족, 마을에서 일손이 부족한 때 함께 일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품앗이, 두레 활동이 일반화 되었던 시기를 떠올려 이웃과 동료들이 함께 하는 잔치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솜씨를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수천년동안 이어져 오는 세시 풍속을 통해 서로 교화하고 기원하는 연례행사(명절 등) 속에서 우리가 알아야 하는 내용들이 많기에 ‘잔치는 공동체 문화의 꽃’이라 불리우며 춤과 음식을 통해 이웃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공동으로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정하기도 하였다.
잔치는 세대를 넘나드는 만남의 장이다.
중년이후 노년에 머물러 있는 분들의 가슴 속에 옛 선인(부모님, 조부모님 등)의 떠올릴 때 또한 ‘잔치’라는 공간이 발생한다. 그리고 현재 후손(자녀 및 손자녀 등)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곳 또한 ‘잔치’를 통해 가족공동체의 완성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도 그랬고, 미래에도 ‘잔치’ 속에 담아 낼 수 있는 무궁무진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통해 모든 공동체적 가치를 격상시키고 강한 단결력을 가지기를 잔치활성화협동조합 구성원들이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잔치조합, 2월 교육과정/체험행사 안내
음식장식술(입문)과정 (추가) 모집 (목표인원: 3명, 2월 7일 ~ )
(추가)참가신청 : http://me2.do/GQBaJE4G
잔치협동조합: http://www.janchi82.com
웹사이트: http://www.eduherita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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