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간호인력 해외진출을 위한 국제역량 간호사 양성 예정

청원--(뉴스와이어)--해외에 진출한 한국 의료기관 프로젝트가 최근 5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하였다.

보건산업진흥원 발표에 따르면 2014년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건수는 19개국 125건으로, 이는 2010년 58건 보다 115%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간호인력 해외진출 수요도 증가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간호인력은 의료기술과 전문성은 뛰어나나 해외 의료현장에서 영어 실력 부족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은 한국 간호인력의 원활한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국제역량 간호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역량 간호사 양성과정은 해외 의료기관에서 근무가 가능한 수준의 영어 실력과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간호인력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해외진출 예정 또는 준비하는 의료기관 재직 간호사, 임상 영어 능력 향상에 관심 있는 의료기관 재직 간호사로서, 올해 총 140명의 국제역량 간호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본 교육과정은 초급(140시간), 중급(220시간), 고급과정(170시간) 등 3개 과정으로 구분되어, 영어 수준별 맞춤형 교육이 연간 총 7회 진행된다. 오전·오후·주말반의 형태로 3월 2일부터 교육과정이 시작되며, 교육참가를 위한 신청서 접수마감은 초급과정은 2월 13일, 중급·고급과정은 2월 10일까지이다.

임상 의료회화 중심의 실무적인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다년간 해외에서 임상경험이 있는 간호사와 언어 전문가 등 실무형 교수진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며, 진료과목별 필요한 의학용어 원어민 발음, 의료진 및 외국인 환자와의 의사소통 등에 대한 전문적인 임상회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http://hie.kohi.or.kr).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는 보건의료산업 인재양성을 통해 보건산업 선진화 및 국제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문인재양성, 인재양성연구, 네트워크 구축, 교육환경 조성 등의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을 통해 보건산업 분야 재직자 직업 훈련과 신성장동력인 글로벌헬스케어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는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해외환자 유치 및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인력양성과 관련하여, 2015년 글로벌헬스케어분야 교육은 총 56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s://www.koh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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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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