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서울환경영화제
이를 위한 전문가들은 총 6명으로, 이들은 영화가 내포하고 있는 메시지를 관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잡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자원의 부족과 재활용 문제를 다룬 영화 <씬 엠바고>에 박원순 변호사, 미지의 세계에 대한 인간의 호기심과 도전정신을 담은 <정복하지 못한 산>에 이인정 대한산악연맹 회장, 선박해체 과정에서 일어나는 환경오염과 그로 인해 고통 받는 노동자들의 이야기 <쉽 브레이커스>에 양길승 녹색병원 원장, 지구의 온실효과와 기후변화가 우리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한 <비너스 이론>에 환경재단 최 열 상임이사, 어린 소녀가 숲 속의 풍경과 동물들 사이의 교감을 통해 성장하는 사랑스런 이야기<말리>에 오세훈 변호사, 히로시마 핵폭탄으로 가족을 잃은 주인공의 상처를 담은 영화 <아버지와 산다면>에 이미경 국회 문화관광위 위원장, <새와 함께 날다>에 임완호 감독이 선정되었다.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제 2회 서울환경영화제는 9월8일(목)부터 14일(수)까지 7일간 씨네큐브, 스타식스정동, 서울역사박물관 등지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9월 8일 오후 7시 스카라극장, 폐막식은 9월 14일 오후 7시 씨네큐브에서 가질 예정이다.
서울환경영화제 개요
국내 최초로 ‘환경’을 테마로 하는 서울환경영화제는 2004년 10월에 첫 발을 디뎠으며 환경영화 사전제작지원 제도 등을 통해 수준 높은 환경 영상물의 창작과 보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ffi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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