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다문화교육센터, 2015년도 중도 입국 청소년 대상 이민자조기적응지원센터 선정 및 맞춤형 지원 실시

2015-02-09 17:40
고양--(뉴스와이어)--법무부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양차순)가 경기도 고양시 주엽역 4번 출구에 위치한 일산다문화교육센터(대표 김선영)를 ‘2015년도 중도 입국 청소년 대상 이민자조기적응지원센터’로 지난달 23일 선정하고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외국인 등록 이전에 조기적응프로그램 이수가 의무화하면서 올해부터 본격 시행하게 되었다. 법무부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최근 1년간 부부교육 등 특수과목을 담당할 전문강사, 결혼이민자 지원사업, 중도입국청소년을 유치 또는 교육지원과 진로교육 등 특수과목을 실시할 수 있는 강사 확보여부 등을 기준으로 일산다문화교육센터를 이민자조기적응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민자가 입국초기 정착과정에서 겪는 법, 제도, 문화의 차이로 인한 우리사회 부적응을 해소하고, 외국인 범죄예방을 할 수 있으며 장래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편입될 이민자에 대해 헌법적 가치, 준법의식 등 교육 강화의 목적으로 하는 2015년도 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 사업을 일산다문화교육센터에서 실시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사회통합정보망 socinet.go.kr’ 을 통해 조기적응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으며 일산다문화교육센터에서 교육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일산다문화교육센터는 2010년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운영기관을 시작하여 2012년부터 일산, 파주를 관할하는 경기8거점 운영기관을 맡고 있다. 현재 2015년 1차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200여명이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중이다. 그리고 약 900여명의 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사회 정착에 필요한 한국어 무료수업, 영어회화, 컴퓨터교실, 요리교실, 한국문화체험, 다문화 이중언어상담사 양성과정,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한국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문화인들의 안정된 지역사회 정착에 이바지 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2013년 7월 다문화대안학교로 정식 인가를 받아 다문화청소년들의 교육을 하고 있는 누리다문화학교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양차순 법무부 양주출입국관리소장은 “체류외국인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조기적응프로그램을 활용해 이민자들이 국내 정착에 도움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일산다문화교육센터가 운영하는 조기적응프로그램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외국인이 겪는 우리사회 부적응 해소 및 범죄예방과 이민자의 준법의식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산다문화교육센터 소개
일산다문화교육센터는 법무부 외국인사회통합센터 고양.파주 거점운영기관의 일반운영기관이며 다문화인들의 사회통합을 위해 교육과 프로그램,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일산다문화교육센터와 함께 경기도교육청 위탁형 다문화대안학교인 누리다문화학교와 한국가족상담연구소를 통합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가족상담연구소는 병원, 학교, 관공서, 다문화센터, 복지기관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전인건강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부모교육, 부부교육, 의사소통, 심리역할극, 부모-자녀소통의방법, 부부개인상담, 부모-자녀상담, 아동청소년 놀이치료, 아동청소년 미술치료 등이 진행되고 있다.

http://m-cultu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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