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한나라당 국회의원, “부산신항 명칭은 국익차원에서 결정 되어야 한다.”
그동안 여러 가지 논거와 이해관계 등이 얽힌 신항 명칭 논란은 이제 결론을 내려야하고 지역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도 이번 행조위 회의에서 명칭 문제는 반드시 결정되어야 한다.
결정의 기본원칙은 국가적 관점에서 국익차원의 기준이 우선 되어야 한다.
부산시에 소재하지만 경남도 행정구역의 명칭으로 명명 되어있는 “김해공항”에 대해 부산사람들이 아무런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이유는 김해공항의 브랜드 가치와 국익 우선을 고려해 용허하고 있는 것이다.
“부산신항”의 경우 역시 이미 수십년간 “부산항”으로 알려진 항계내에 있는 신항이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명칭을 쓰던 외국선사나 외국의 항만관계 기관들은 지금처럼 ‘PP’(Pusan Port)라는 명칭을 모든 서류와 통신에 사용할 것은 명확하다.
따라서 부산신항의 개항이 시급한 현시점에서 정부는 명칭문제를 조속히 결정함으로써 치열한 국제 경쟁에서 부산신항이 앞서 나아갈 수 있도록 조처할 것을 진심으로 촉구한다.
2005. 9. 7
부산시 한나라당 국회의원 일동
권철현 김무성 김병호 김정훈 김형오 김희정 박승환 박형준 서병수 안경률 엄호성 유기준 이성권 이재웅 정의화 정형근 정화원 허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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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2월 9일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