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국방중소기업 지원 합동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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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2015-02-26 09:00
서울--(뉴스와이어)--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2월 26일,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여의도) 서울사옥 15층 대강당에서 국방분야 중소·협력업체 및 정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방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2013년 이후 세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합동설명회는 지원사업에 대한 현장 질의·응답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국방중소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부의 각종 지원 사업을 4개 기관이 분담하여 소관 분야별로 진행되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방위사업청은 세계적 방산강소기업 육성사업,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 및 기술·경영 컨설팅 지원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이를 적극 활용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국방기술품질원 국방벤처실에서 추진하고 있는 벤처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 중소기업청의 기술개발 지원사업, 중소 기업진흥공단의 자금 지원과 수출 및 판로 지원에 대한 사업 설명이 이어졌다.

설명회에 참가한 중소기업들은 정부 지원사업의 지속적 확대와 최근에 새로이 추진하고 있는 무기체계 개조개발 및 정책자금 지원 등에 대해서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특히 방위사업청에서 국방벤처기업 성장과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신규예산 30억을 확보하여 추진할 예정인 국방벤처기업 제품개발 지원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 참가한 (주)동인광학의 최규정 상무는 “중소부품업체의 수출지원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절충교역 참여 확대와 세계적 강소기업 지원사업들은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우수한 국방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규모를 계속해서 확충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를 추진한 방산정책과장(서기관 이창호)은 “국방중소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방위산업의 주춧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중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확대하고 핵심역량을 키워 나가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방위사업청은 지난 2월 9일, 그동안 업무수행 중에 질문 및 자료 요청이 많았던 분야를 중심으로 방위산업 지원제도에 대한 책자를 발간하여 업체 등에 배부함으로써 방위산업 정책·지원제도를 이해하고 활용하는데 유용한 길잡이가 되도록 한 바 있다.

앞으로 방위사업청은 매년 유관기관 합동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지원사업이 국방중소기업의 경영 개선으로 이어지고 방위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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