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깊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사회의 무관심속에 치러지던 기존 대회와는 달리 역대 최초로 서울에서, 그것도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붉은악마와 함께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화합의 한마당 축제를 펼친다.
본격적인 기능경기대회는 올림픽제2체육관(펜싱경기장)등 3곳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 등 24개 정규직종 및 영어번역 등 6개 시범직종에서 열띤 경합이 이뤄지는 동시에 구족회화, 한지공예, 비즈공예, 바둑 등 4개 직종의 문화경연대회도 구성되어 장애인들의 문화적 기량도 겨룬다.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에서는 인기그룹 ‘버즈’ 콘서트, 전국장애인장기자랑 본선 등의 흥겹고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수도권 정신지체인기능경진대회도 함께 개최한다. 또한 9.14(수)~15(목) 이틀간 올림픽파크텔에서는 광복 60주년기념 한·중·일 장애인고용심포지엄도 열린다.
본 대회를 주관하는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 박은수) 관계자는 무엇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히면서 선진복지국가의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위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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