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한국가족상담연구소와 산업재해근로자 재활치료 업무협약 체결

2015-03-11 10:44
고양--(뉴스와이어)--지난 6일 한국가족상담연구소(대표 김선영)가 근로복지공단 고양지사(지사장 이명수)와 산업재해 근로자들의 심리상담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심리상담서비스 연계협정을 체결하였다.

이는 2012년부터 상담협력기관으로 활동하며 산재근로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까지 대상으로 하는 상담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은 결과이며 그 연장선에서 재계약이 이루어진 것이다.

산업현장에서의 각종 산업재해와 이로 인한 근로자들의 충격과 트라우마는 일상적인 삶을 저해하고 직업복귀마저 불가능하게 만드는 사례가 많다. 이에 대해 한국가족상담연구소는 산재근로자들의 심리재활을 위한 맞춤식 상담을 진행하며 가족이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가족치료도 병행하고 있다.

재해를 통해 일부 신체 기능이 마비되거나 다치면 큰 상실감으로 인해 무기력증과 우울증에 빠지기도 하며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으로 심리적인 공황상태에 이르기도 한다. 이들은 건강이 회복되어도 심리적으로 회복되지 않는 경우, 과도한 피해의식으로 인한 피해망상증이나 가정불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한국가족상담연구소 김선영 대표는 “산업재해로 인한 충격과 두려움, 과도한 불안증세는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반드시 안정을 되찾아야 한다. 몸을 다치는 것 보다 마음을 다쳐 회복되지 않는 것은 환자의 문제로만 국한되지 않고 가정문제로 까지 파급될 수 있어 심리재활을 위한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가족상담연구소 소개
한국가족상담연구소는 병원, 학교, 관공서, 다문화센터, 복지기관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전인건강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부모교육, 부부교육, 의사소통, 심리역할극, 부모-자녀소통의방법, 부부개인상담, 부모-자녀상담, 아동청소년 놀이치료, 아동청소년 미술치료 등이 진행되며 일산다문화교육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일산다문화교육센터는 법무부지정 외국인사회통합센터 고양,파주 거점기관이며 다문화인들의 사회통합을 위해 교육과 프로그램,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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