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딸 출판사, 시편 1-41편 ‘거룩한 독서를 위한 구약성경 주해 23-1’ 출간

- 간결하고 핵심을 짚어주는 교부들의 가르침

- 시편은 기도의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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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딸출판사
2015-03-13 16:09
서울--(뉴스와이어)--바오로딸출판사가 시편 1-41편(거룩한 독서를 위한 구약성경 주해 23-1)을 출간했다.

시편은 하느님을 향한 말씀이요 하느님과 인간의 대화 곧 기도이다. 시편은 찬미와 찬양·감사·청원·회개 등의 내용을 담은 기도로 이루어져 있다. 시편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체험과 신앙을 고백하고, 우리의 고난과 고통을, 그리고 감사와 찬미를 적절히 표현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시편은 예수님의 제자들(루카 11,2)처럼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우리에게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따라서 시편은 마지막 순간까지 하느님을 불렀던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인 동시에, 오늘날 하느님 앞에 선 모든 그리스도인의 기도이다.

이 책은 시편 입문과 시편 주해로 구성되어 있다. 입문에서는 시편의 명칭과 유래와 구조 및 시편과 전례, 시편 신학 등 시편의 전반적 특징을 설명하여 본문에 대한 배경 지식을 갖추게 하고, 주해 부분에서는 성경 본문 전체를 제시하고 각 장과 절마다 각주를 붙여 놓았다. 마지막에 참고 문헌과 성경 찾아보기를 실었다.

‘거룩한 독서를 위한 성경 주해’ 총서가 다른 주석서와 다른 점은, 이 총서가 거룩한 독서를 위한 길잡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첫째 목표는 신자들이 하느님 말씀을 깨닫고 기뻐하며, 그 깨달음과 기쁨이 삶에 옮겨지도록 돕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문장이 평이하고 간결하되, 핵심을 정확히 짚어 주는 내용이어야 한다.

둘째, 역사 비평의 성과뿐 아니라 성경을 둘러싼 라삐들과 교부들의 가르침도 충실히 반영하여 이 주해서의 독특성을 살리고자 한다.

셋째, 성경 전체를 다루는 만큼 전체적으로 통일성과 일관성을 갖춰야 한다.

넷째, 가능하면 10년 안에 성경 전권의 해설을 마쳐 작품 간의 시간차를 줄이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거룩한 독서를 위한 구약성경 주해’ 가운데 첫 번째로 발행되는 책이다.(‘거룩한 독서를 위한 성경 주해’ 총서 중 네 번째 책)

시편의 방대한 분량 때문에 150편의 시편을 모두 세 권으로 나누어 출간한다. 이번 책이 그 첫째 권으로 1-41편을 다룬다.

둘째 권은 42-89편, 셋째 권은 90-150편이다.

‘시편1-41편’은 바오로딸 인터넷서점,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에서 구입 가능하다.

바오로딸출판사 소개
바오로딸출판사는 사회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복음을 전하는 성바오로딸수도회 수녀들이 운영하는 출판사이다. 복음선교를 위해 가톨릭 수녀들이 책과 음반을 제작하고 보급한다. 출간 되는 책과 음반의 내용은 복음을 바탕으로 하지만 순수한 교리나 종교적인 내용 만이 아니라 인간의 기본권리인 행복을 추구하는 데 필요한 선함을 배양하도록 돕는다. 인간에게 해악을 끼치는 출판물과 음반, 음란성 비디오와 오디오로 인해 혼탁해지는 세상 안에서 양질의 매체를 만들어 악의 지배를 막는데 혼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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