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신설 항공사 플라이모조, 봄바디어 C시리즈 항공기 40대 인수의향서 체결
- 랑카위 국제해상방산전시회(LIMA)에서 플라이모조(flymojo) 설립 발표
- 플라이모조, 역내 최초의 CS100 항공기 구매고객이 될 것 기대
- 봄바디어 현재까지 600대 이상의 C시리즈 항공기 주문 및 구매계약 체결
이번 인수 의향서 체결과 함께 말레이시아 정부는 랑카위 국제해상방산전시회(LIMA)에서 새로운 항공사 플라이모조(flymojo)의 설립도 발표했다. 플라이모조는 조호르(Johor)주 조호르바루(Johor Bahru)와 사바(Sabah)주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에 본사를 둘 예정이다.
구매확정계약이 체결되면, 플라이모조는 역내 최초로 CS100 항공기를 구매운용하는 항공사가 된다.
CS100 기종의 정식가격(list price)을 기반으로 추산할 때, 플라이모조의 확정구매 계약규모는 미화기준 약 14억 7000만 달러이며, 옵션을 모두 사용하게 되면 29억 4000만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구매의향서에는 자나르다난 고팔라 크리슈난(Janardhanan Gopala Krishnan) 상무와 프랭크 바이스트로치(Frank Baistrocchi) 아시아태평양 지부 영업담당 부지부장이 각각 플라이모조와 봄바디어 상용항공기를 대표해 서명했다.
체결식에는 나집 툰 라작(Najib Tun Razak) 말레이시아 총리, 리오우 티옹 라이(Liow Tiong Lai) 말레이시아 교통부장관, 아지즈 카프라위(Aziz Kaprawi) 교통부 차관, 주디스 St. 조지(Judith St. George) 주말레이시아 캐나다 고등판무관, 알리스 아노르 압둘(Alies Anor Abdul) 플라이모조 회장, 앤디 솔렘(Andy Solem) 봄바디어 상용항공기 중국 및 아시아태평양 판매 담당 부사장이 참석했다.
아지즈 카프라위(Aziz Kaprawi) 말레이시아 교통부 차관은 “말레이시아의 신설 항공사 발표로 이번 LIMA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조호르의 세나이 국제공항과 사바의 코타키나발루에 근거지를 두게 되는 플라이모조가 최첨단 CS100 항공기단을 보유하게 되어 말레이반도와 사바주, 사라왁주 사이뿐만 아니라 역내 다른 지역과의 연결성도 향상될 것이다”고 밝혔다.
아지즈 차관은 또 “더욱이 유일하게 남부 노선(Southern Corridor)을 본사 소재지로 사용하는 플라이모조는 세나이 공항을 주요 지역 항공 및 물류 허브로 탈바꿈시켜, 이스칸다르 말레이시아와 남부 노선을 개발하려는 정부의 계획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말레이시아로 향하는 게이트웨이로서 코타키나발루의 입지를 강화시킴으로써 플라이모조는 사바와 사라왁의 관광산업을 부흥시킬 것이다”고 덧붙였다.
에드 패스트(Ed Fast) 캐나다 국제부역부 장관은 “캐나다 정부를 대표해 양사가 협력해 C시리즈 항공기를 말레이시아와 동남아 지역에 도입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역내 여행 수요의 증가에 따라, 캐나다는 양국의 경제적 유대 성장에 헌신할 것이며, 국제무역부 장관으로서 캐나다 기업이 수출을 통해 성장하고, 일자리를 늘리며 캐나다에 번영을 가져오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알리스 아노르 압둘(Alies Anor Abdul) 플라이모조 회장은 “항공 여행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 위해 설립된 플라이모조는 비행에 인간미를 더한다는 기업 가치 실현과 특별한 고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첨단 C시리즈 항공기 모델은 고객에게 반향을 일으키는 한편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역내 항공업계에 일대 변혁을 불러오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봄바디어 상용항공기 사장은 “전략적 시장 입지와 독특한 노선 운영을 하게 될 플라이모조는 신형 CS100 제트기에게 이상적인 항공사가 될 것”이라며, “C시리즈 항공기 제품군은 독보적인 경제성, 운영효율성 및 와이드바디의 안락함과 함께 환경친화성과 소음방지 기능을 통해 플라이모조와 같은 신생 항공사가 효율적으로 시장을 장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아카몬 사장은 “항공업계의 판도를 뒤엎는 C시리즈 항공기의 기술과 CS100와 CS300 두 모델은 항공사가 마켓 커버리지와 승객 정원을 모두 자연스럽게 확대할 수 있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C시리즈 항공기 소개
봄바디어는 C시리즈 항공기를 통해 미래를 창조해나가고 있다. C시리즈 모델은 100~149인승과 싱글아일(single-aisle)시장을 겨냥해 설계된 유일한 100% 신규 항공기 모델군이다. 첨단 기술력과 시스템 통합, 최첨단 재료 및 최신식 공기역학기술을 반영해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클린시트 설계 방식의 C시리즈 모델은 약 15%* 의 운영비 절감혜택과 20%* 상당의 연료연소율의 이점을 제공한다. 또한 뛰어난 운항 탄력성과 와이드바디의 편안함, 최상의 환경친화성과 소음방지 측면에서 업계 최강을 자랑한다. CS100 항공기모델은 항공기 비즈니스모델 측면에서 최고의 유연성을 제공하며 도시 중심과 항공기 이륙 활주 거리가 긴 항공기 운영 측면에서도 최상의 선택이다. 현재 봄바디어는 총 243대의 C시리즈 확정 주문을 비롯해 선주문 및 구매약정 등 총 603대에 달하는 C시리즈 인수관련 계약을 성사시켰다.
플라이모조(flymojo) 소개
플라이 모조(Fly Mojo Sdn Bhd)사가 운영하는 플라이모조항공은 아세안 국가와 그 인접국가 사이의 여행 수요를 겨냥해 설립한 신설 항공사다. 기대되고 즐거운 항공여행 제공을 모토로 설립된 플라이모조는 비행에 인간미를 더해 가치와 뛰어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플라이모조는 승객의 편안함, 정확한 비행시간, 기내 오락 및 통신뿐만 아니라 매끄러운 서비스 제공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려 한다. 플라이모조의 제1 기착지는 조호르의 조호르바루이며 제2 기착지는 사바주의 코타키나발루다.
에디터 주
본 보도자료와 관련해 플라이모조 상징색을 입힌 CS100 항공기의 사진은 www.bombardier.com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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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시리즈 항공기는 현재 개발 단계에 있다. 모든 데이터와 사양은 추정치이며 모델패밀리 전략과 브랜딩, 개발 과정에서의 성능 및 기능, 제작 및 인증 절차 상에서 변경될 수 있다. 성능과 관련해 인용된 수치는 항속거리가 500-nm인 북미권 운항 환경을 고려해 계산했으며 현재 생산 중인 항공기에 대해 비교가 이루어진다
Bombardier, CS300, CS100, CSeries 및 The Evolution of Mobility는 봄바디어와 산하 계열사의 등록상표이다.
봄바디어(Bombardier) 소개
봄바디어는 항공기와 기차를 모두 제조하는 세계 최대의 기업이다. 꾸준한 사업전략 수행과 동시에 미래의 계획을 폭 넓게 수립하고 있는 봄바디어는 모든 곳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하며 즐길 수 있는 교통 수단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함으로써 전세계의 교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봄바디어의 제품과 서비스는 물론 당사의 인재들이야말로 당사가 교통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당사의 주식은 캐나다 토론토증권거래소(BBD)에서 거래되며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세계 및 북미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World and North America Indexes)에 등재되어 있다. 당사는 2014년 12월 31일 마감된 회계연도 기준 201억 달러(미화 기준)의 매출을 달성했다. 당사 관련 소식과 정보는 bombardier.com을 방문하거나 트위터(@Bombardie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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