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243개소로 대폭 확대 예정

세종--(뉴스와이어)--가정에서 아이들을 양육하는 부모들이 집 근처에서 보다 편리하게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 기관이 243개소로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 시간제보육서비스 제공기관 확대·운영, 시간당 보육료 지원 등에 소요되는 예산은 기 편성(’15년 75억원, 국비 기준)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확대를 위하여 각 지자체별 신규 운영 개소수를 각 지자체에 안내했다고 19일 밝혔다.
* 지자체별 운영 희망 개소수 접수(’15.2.16.~3.11.) → 사업계획서 검토 및 조정 → 배정 결과 통보(3.19.)

따라서 금번에 신규 지정·운영될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위치한 지역의 부모들은 빠르면 4월부터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서는 시간제보육반 전담 보육교사 채용, 별도 보육실 환경 조성 등 운영 준비 진행

참고로 ‘시간제보육 서비스’란 부모가 시간선택제로 근무하거나 긴급한 병원 이용 등으로 단시간 동안만 아이를 맡겨야 할 상황인 경우, 지정 어린이집 등에서 필요한 시간만큼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서비스로, 가정양육 가구의 보육지원을 위해 ’14년도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였으며, ’15년 3월 현재 100개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시간제보육서비스 제공기관 현황(기관명, 연락처, 위치)은 ‘아이사랑보육포탈(www.childcare.go.kr) 메인 화면 → 육아정보 → 시간제보육기관 찾기’를 통해 찾아볼 수 있음

한편, 보건복지부는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확대와 함께 시간제보육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보다 많은 부모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 캠페인 개최, 육아 카페 홍보 강화, 이용수기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방안을 활용하여 홍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시간제보육 서비스 정보 습득 경로: 인터넷(30.8%), 홍보물(25.3%), 이웃(25.1%) 순(’14년, 육아정책연구소)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2015년도 시간제보육 사업 추진 방향은 부모님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면서 “앞으로도 부모의 다양한 보육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보육정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mohw.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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