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딸출판사, 원로 학자가 들려주는 유학 이야기 ‘나를 찾고 너를 만나’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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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딸출판사
2015-03-23 16:04
서울--(뉴스와이어)--바오로딸출판사가 원로 학자가 들려주는 유학 이야기 ‘나를 찾고 너를 만나’를 출간했다.

저자는 유교 사상의 골격을 크게 네 가지 주제로 소개한다. 유교 사상의 기본 구조에는 두 초점이 제시되는데 하나는 ‘나’를 찾고 실현하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너’를 만나 어울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나를 닦는 ‘수기修己’와 남을 다스리는 ‘치인治人’이다.

이 책의 1부 ‘나를 찾는 길’과 2부 ‘너와 함께 어울려’는 이러한 관심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유교 사상의 주된 관심은 ‘나’와 ‘너’를 실현하는 데 있다. 그 실현의 현장은 현실 세계요, 그 실현의 기준은 하늘의 명령[天命]이다. 이 책의 3부 ‘방황하고 꺾이고’는 현실 세계를 살아가면서 만나는 문제들이고 4부 ‘하나 되는 자리’는 천명을 따라 일치하고 순응하는 믿음을 살펴본 것이다.

‘사서’를 비롯한 고전을 널리 인용하여 옛 성현의 말씀을 음미할 수 있도록 한문의 원문도 괄호 속에 수록하고 출전도 밝혀, 고전을 원문으로 읽는 맛을 즐길 수 있다.

‘사람을 알아보는 안목’이라는 글에서 필자는 인사(人事)의 중요함을 설명한다. 적당한 사람을 찾는 데 있어 만인이 다 좋다고 하더라도 다시 한 번 검증을 해보라는 성현의 말씀, 뿐만 아니라 인사가 실패했다면 그 사람을 기용한 사람은 자기 자신의 부족함을 되돌아보아야 한다는 말씀, 정말 명쾌하게 우리 현실을 짚어주고 있다. 이 책의 표지에 실린 추천글로 이 책을 다시 한 번 소개한다.

바오로딸출판사 관계자는 “이 책은 글마다 옛 성현들의 깊은 사상과 풍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 유학자의 눈으로 본 개인 성찰과 사회 윤리 사상을 일목요연하게 접할 수 있다. 특히 저자가 직접 겪은 우리 사회의 문제나 개선해야 할 점들이 사서삼경 등 동양 고전에 실린 삶의 지혜에 비추어 허심탄회하게 서술되어 있다. 따라서 동양 사상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우리의 정서에 맞게 써 내려 간 신앙인의 바른 자세를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어, 우리 사회의 원로에게 ‘한 말씀’ 듣고 싶은 사람들에게 매우 값진 책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나를 찾고 너를 만나’는 바오로딸 인터넷서점,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에서 구입 가능하다.

바오로딸출판사 소개
바오로딸출판사는 사회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복음을 전하는 성바오로딸수도회 수녀들이 운영하는 출판사이다. 복음선교를 위해 가톨릭 수녀들이 책과 음반을 제작하고 보급한다. 출간 되는 책과 음반의 내용은 복음을 바탕으로 하지만 순수한 교리나 종교적인 내용 만이 아니라 인간의 기본권리인 행복을 추구하는 데 필요한 선함을 배양하도록 돕는다. 인간에게 해악을 끼치는 출판물과 음반, 음란성 비디오와 오디오로 인해 혼탁해지는 세상 안에서 양질의 매체를 만들어 악의 지배를 막는데 혼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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