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텔브릿지, 실시간 영상·음성 PTT솔루션 ‘EveryTalk’ IR52 장영실상 수상

- 영상·데이터도 전송 가능한 무전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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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텔브릿지
2015-03-24 15:05
서울--(뉴스와이어)--사이버텔브릿지가 개발한 ‘실시간 영상·음성 기반 에브리토크(EveryTalk) 솔루션’이 2015년 제12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기존 무전기 시스템은 전파를 이용해 단순히 음성만을 전달할 수 있었고 사용 거리도 짧아 근거리 산업현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데이터를 사용할 수 없어 영상 전송이나 자료의 전달은 불가능했다. 사이버텔브릿지는 2012년 스마트폰을 이용해 음성 위주 통신을 음성, 영상, 데이터 등 멀티미디어 통신이 가능한 제품 개발을 시작했다.

기존 무선 시스템은 PTT(Push to Talk) 방식이다. 무전기를 사용해 말할 때 버튼을 누르고 들을 때 뗀다. 일대다 통신이 가능하지만 발언권 획득·해제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오히려 혼선이 자주 발생한다는 문제가 있다.

사이버텔브릿지는 발언시간 조정, 발언선취, 강제 해제 등 기존 무전방식을 보완해 통신 혼선을 최소화했고 지난해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에브리토크 솔루션은 국내외 제품 중 유일하게 실시간 영상 무전을 제공한다.

바쁘고 긴박하게 돌아가는 산업·재해 현장에서 음성으로 상황을 설명하기보다 현장 상황을 영상으로 실시간 전송하면 좀 더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모바일 CCTV 기능과 더불어 무전 우선 순위에 따른 발언권 가로채기 기능도 제공한다. 음성·영상 패킷 전송에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암호체계인 ARIA를 적용해 보안성도 한층 강화했다.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군·경찰·소방 등 작전명령·지원체계, 응급환자 이송·원격의료 지도, 물류·운송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 가능하다.

전병수 사이버텔브릿지 수석연구원은 “어디서나 누구나 쉽고 편하게 대화하자는 목표로 연구와 제품개발을 진행했다”며 “제품명도 모두 대화한다는 뜻의 에브리토크로 했다”고 밝혔다.

주최 : 매일경제신문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후원 : 미래창조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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