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다문화교육센터, 누리다문화학교 확장 기념식 가져

2015-03-27 09:14
고양--(뉴스와이어)--25일,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경기 8거점 ‘일산다문화교육센터’와 경기도 교육청 위탁 다문화 대안학교인 ‘누리다문화학교’(이하 ‘일산다문화교육센터’로 명칭)가 기존의 센터 공간을 늘리는 확장공사를 단행하고 확장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확장식에는 고양시의회 이윤승 의원, 양주출입국 관리사무소 양차순 소장, 신우공조(주) 박종찬 대표이사, 고양명문로타리클럽 서은 최정화 회장, 고양시 안무가협회 임미경 단장 그리고 법무부 경기 8거점 일반운영기관 및 다문화인들 약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윤승 고양시의원은 “이번 기회로 많은 불편을 해소하게 되어 지역의원으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확장식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기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일산다문화센터가 고양시와 파주지역의 사회통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양차순 법무부 양주 출입국 관리사무소 소장은 “일산다문화교육센터가 고양시의 대표적인 다문화 교육기관으로 고양과 파주지역을 더욱 발전시키고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큰 힘이 돼 달라”며 “다문화인들의 지역사회 정착의 안정성을 돕는 일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일산다문화교육센터 ‘김선영 대표(누리다문화학교 교장)’는 “그동안 좁은 공간으로 인하여 교육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확장으로 많은 체류외국인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교육과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또 이 지역 거주외국인들의 교육 및 문화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일산다문화교육센터의 합창단 ‘세상을 바꾸는 하모니’와 누리 다문화학교 학생들이 함께 합창을 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었으며 다문화인 대표로 ‘모리 키요코’, ‘김평’ 학생, ‘저윤평’ 등이 한국 문화 적응 체험담(한국에서 처음 겪었던 어려움과 극복 과정)도 발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해 감동을 나눴다.

앞으로 ‘일산다문화교육센터’와 ‘누리다문화학교’는 법무부, 경기도 교육청, 고양시 그리고 지역 유관기관 등의 지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경기북부의 다문화가정의 일반 다문화인들 뿐만 아니라 중도입국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과 바람직한 사회통합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일산다문화교육센터 소개
일산다문화교육센터는 법무부 외국인사회통합센터 고양.파주 거점운영기관의 일반운영기관이며 다문화인들의 사회통합을 위해 교육과 프로그램,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일산다문화교육센터와 함께 경기도교육청 위탁형 다문화대안학교인 누리다문화학교와 한국가족상담연구소를 통합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가족상담연구소는 병원, 학교, 관공서, 다문화센터, 복지기관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전인건강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부모교육, 부부교육, 의사소통, 심리역할극, 부모-자녀소통의방법, 부부개인상담, 부모-자녀상담, 아동청소년 놀이치료, 아동청소년 미술치료 등이 진행되고 있다.

연락처

일산다문화교육센터
팀장 박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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