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백작 가구연구소, “강동구는 ‘이케아-가구 소상공인' 상생방안부터 연구해야”

- “강동구는 이케아와의 상생을 어떻게 하면 성공적으로 이끌까”

2015-04-01 17:39
서울--(뉴스와이어)--아수라백작 가구연구소 정명렬 소장은 1일 ‘강동구는 이케아-가구 소상공인 상생방안부터 연구해야’라는 제목으로 의견을 발표했다.

전문은 아래와 같다.

강동구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 이케아코리아가 투자의향서를 제출하여 올 상반기에 이케아와 MOU 체결하겠다고 이미 수 차례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아수라백작 가구연구소는 이케아와 가구 소상공인 상생방안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강동구 자체의 준비가 다소 미흡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케아코리아는 이미 가구 배송 및 조립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가구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최근 더 늘어나고 있는데, 강동구는 전통시장에는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가구 소상공인들에 대한 대책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강동구는 둔촌역을 중심으로 하는 가구거리가 과거에 비해 급속도로 위축을 받고 있는 상황이고, 천호역에서 10분거리에 있는 잠실 가구거리, 중곡동 가구거리(강북 최대 가구거리), 그리고 인근 포천 가구거리 등이 있어 오히려 이케아 광명점보다 가구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훨씬 더 클 것으로 본다. 특히, 가구 수요가 많은 분당(금곡동 가구거리), 용인(어정 가구단지)과도 30분거리에 있어 큰 영향이 예상된다. 따라서, 이러한 세부적인 실태조사와 연구작업 없이 그냥 강동구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초청 토론회(2시간) 진행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광명시가 이케아와 체결한 상생방안들도 현실에선 반쪽짜리 행정결과(이케아 광명점 주차장에 가구 공동전시판매장을 만들겠다는 상생방안 등)로 국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는 점도 타산지석으로 삼아 현실적으로 중소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이케아와 상생방안을 마련했으면 한다.

끝으로, 강동구는 이케아와의 MOU체결을 상반기 내에 성급하게 하여 너무 이케아코리아에게만 유리하지 않도록 강동구가 모범이 되어 이케아와의 상생방안을 철저히 연구하여 먼저 만들고, 주민들과 전문가 등의 의견조율과 수정 등의 작업을 통해 글자 그대로 상생하는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

아수라백작 가구연구소: http://blog.naver.com/mrj5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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