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트란,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에 번역소프트웨어 기증

- 대외경제무역대학 내에 ‘비주얼트란 테스트 배드’ 설치

- 경무대는 에버트란을 ‘번역실습기관’으로 공식 지정

뉴스 제공
에버트란
2015-04-09 00:0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의 번역기술 강소기업 에버트란 (대표이사 이청호)이 4월 8일 중국의 대외경제무역대학(이하 경무대) 외국어학원에 2억원 상당의 비주얼트란 (VisualTran) 번역소프트웨어를 기증하고, 교내에 ‘비주얼트란 테스트 베드’을 오픈하는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기증식은 대학 측에서 주관해서 학교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정계, 관계, 언론계 졸업생 및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서 성대히 치루었다. 중국측에서는 경무대 스젠쥔(施建军) 총장과 한국측에서는 주중 한국문화원 김진곤 원장이 축사를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에버트란은 전문번역가용 번역소프트웨어 ‘비주얼트란’ 200 카피를 기증했는데, 이는 경무대 외국어학원 대학원생 전원에게 지급될 수 있는 수량이다. 또한 동시 200명의 번역사가 대형의 공동번역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비주얼트란 LKMS 서버’ 1대도 기증했다.

경무대와 에버트란은 ‘비주얼트란 테스트 베드’를 대학교 내에 설치해서 외국어학원 내 모든 학생들에게 ‘비주얼트란’ 번역소프트웨어 활용법을 교육하고, 사용 중에 발견된 문제점 및 보완점은 에버트란에 보고되어 기존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개선하거나 더욱 향상된 기능을 개발하는 정보로 활용한다.

또한 경무대는 에버트란을 ‘번역실습기관’으로 공식 지정하여, 재학생들이 에버트란에서 번역사로 실습을 하고, 졸업 후에는 에버트란에 입사 할 수 있도록 유도하게 된다. 이로서 경무대는 졸업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에버트란은 고급 번역사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에버트란 대표이사 이청호은 “대학교에 번역소프트웨어를 무료로 기증하여 많은 사용자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 저희 회사의 중국 진출 전략”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대외경제무역대학의 훌륭한 학생들을 번역통역사로 채용하는 체계를 확립하여 중국어 번역통역 서비스도 더욱 강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경무대 외국어학원 서영빈(徐永彬) 원장은 “이번 에버트란의 번역소프트웨어 기증은 통번역분야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확보하고있는 경무대 외국어학원 11개 언어학과에 금상첨화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계기로 외국어학원의 번역교육은 전통적인 번역전략에서의 우위 외에도 기술적인 우위까지 누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에버트란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시아 유일의 번역기술 공식파트너로서, 10년 동안 ‘비주얼트란’ 등 다수의 번역소프트웨어 개발과 영어, 중국어, 일어 등 다양한 언어의 전문 번역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중FTA 번역오류 수정 사업, F15-K 전투기 메뉴얼 자동 번역시스템, ETRI 한중/중한 번역기술 개발 국책 과제 등에 참여하였고, 2012년 12월에 중국에 진출하여 KOTRA IT 지원센터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비주얼트란(VisualTran) 번역소프트웨어는 2009년 에버트란이 공군이 미국 보잉사로부터 F15-K 전투기를 도입하면서 엄청난 양의 운용 매뉴얼을 번역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항공기 부품 등 전문용어의 통일성을 유지시키고, 반복되는 문장의 일관성을 유지시키기 위해 개발한 번역메모리 기반 번역소프트웨어를 프로젝트 후에 독립적으로 제품화한 것이다.

대외경제무역대학은 1951년 중국정부 무역부고급상업간부학교로 출범해서, 1960년 64개국가 중점대학 중 하나로 선정되었고, 1984년에 대외경제무역대학으로 명칭을 변경되었으며, 2000년 중국인민은행 산하 중국금융학원을 합병하여 금융분야도 강화했다. 교육부와 상무부가 설립하여, 교육부가 직접 관할하고, 국제경제무역학원, 금융학원, 국제상학원, 영어학원, 외국어학원, 법학원, 정보학원, 보험학원, 행정학원, 국제관계학원, 중국어언문학학원, 통계학원, 연구생원, 국제학원, 평생교육학원, 원격교육학원 등 16개 학원(단과대학)이 있다. 총 학생수가 16,000명이고, 그 중에 학부생이 8,000명, 대학원생이 4,500명, 외국유학생이 2,500명으로, 중국에서 외국학생이 가장 많은 대학교이다.

대외경제무역대학 외국어학원은 한국어, 러시아어, 독일어, 아랍어, 일본어 등 11개 국 언어학과가 있다. 한국어와 러시아 동시통역대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7월 시진핑 국가주석의 한국 국빈방문 시 한중 통역을 담당한 중국 외교부 쟈오첸후이 (赵谦慧) 고급통역관과 영부인 펑리웬 여사의 통역 양메이(杨梅)두 사람 모두가 이 대학교 한국어과 출신이다.

에버트란 소개
㈜에버트란(www.evertran.com)은 약 20여 년 동안 번역과 관련된 언어처리 기술과 IT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국제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최고의 번역지원 솔루션을 개발하여 기업의 번역, 해외커뮤니케이션 부문의 획기적인 업무 개선을 위한 번역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번역회사이다. 언어자원 재활용을 통한 전문가번역서비스인 “번역은행”은 고객이 번역을 의뢰하면 문서분석자료와 견적서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번역지원툴을 이용하여 번역한 후 언어자원을 자산화하여 의뢰자의 번역지식계좌에 구축하여 줌으로써 나중에 이를 재활용하여 번역품질을 높이고 번역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번역서비스로, 웹사이트(PC)와 모바일(어플)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주문 진행 정보와 번역문을 조회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전문가 번역서비스이다. 또한 전문번역가를 위한 번역지원툴인 비주얼트란 메이트(VisualTran Mate)도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evert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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