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LS산전㈜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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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5-04-14 11:03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4월 10일 LS산전㈜(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176-1회, 제176-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영위 사업의 우수한 내수 시장지위
- 사업경쟁력을 기반으로 유지되는 외형성장세
- 주력사업부문에서의 안정적인 영업실적
- 양호한 영업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한 재무안정성

주요 사업의 우수한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성과 재무구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을 고려할 때 동사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LS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동사는 1974년 럭키포장㈜로 설립된 이후 수 차례의 계열사 합병과 영업양수도를 통해 전력(전력기기, 전력시스템), 자동화(자동화솔루션, 교통 SOC) 등의 사업부문으로 재편하였다.

동사는 주요 영위 사업의 확고한 시장지위와 우수한 사업경쟁력을 바탕으로 점진적인 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주력사업인 전력기기는(저·고압기기) 60% 이상의 내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력시스템과 자동화부문도 국내 수위의 시장지위를 구축하고 있다. 전력부문은 국가간 표준 규격 차이로 인하여 해외업체 대비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특약점을 기반으로 전국적인 판매망 및 A/S망을 보유하고 있어 사업안정성이 우수하다. 특히, 내수 시장 성숙에 따른 국내 주력사업의 성장둔화를 극복하고자 전력부문을 중심으로 해외 영업을 강화하여 성장성을 제고하고 있다.

수출규모 증가로 인하여 환율에 따른 실적변동성이 증대된 상황에서 원화강세, 감가상각비 및 인건비증가, 내수보다 수익성이 낮은 수출비중 확대 등으로 과거대비 별도기준 영업이익률이 다소 저하(2010년 10.3% → 2014년 8.5%)되었다. 그러나 실적전반을 견인하는 전력기기부문이 우수한 수익성(5년 평균 영업이익률 16.0%)을 나타내고, 원화강세 기조가 완화되어 안정적인 영업이익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신사업진출을 위한 지분투자 등으로 차입금이 확대되었으나, 연간 2,500억원 내외의 안정적인 EBITDA 창출력, 보유 현금및현금성자산(2014년 말 별도 기준 2,608억원) 등을 고려할 때 차입금규모는 통제 가능한 수준이며 부채비율, 차입금의존도 등 재무안정성 지표도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기적 관점에서 신용등급의 변화가능성은 높지 않으나, 이라크 등 해외프로젝트의 진행상황, 저수익 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여부, 자회사에 대한 지원부담 확대 가능성 등은 주요 모니터링 대상이다.

아래 요건을 충족할 경우에는 신용등급의 상향 가능성이 확대될 것이다.

- 해외프로젝트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현금창출력 강화로 재무구조가 개선되어 별도기준 ‘영업이익/평균영업자산’ 지표 16% 이상, 별도기준 ‘조정차입금의존도’ 지표 20% 이하가 유지될 경우

반면,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신용등급 하향압력이 증가할 수 있다.

- 경쟁심화 등으로 수익창출력이 약화되고, 신규 투자 등으로 차입금이 증가하여 별도기준 ‘영업이익/평균영업자산’ 지표 10% 미만, 별도기준 ‘조정차입금의존도’ 지표 30% 초과가 지속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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