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장애인 보호에 특화된 카타르의 AUNEK 서비스: 제13차 UN 범죄방지 총회 조직위

- 카타르가 전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국가를 표방하며 AUNEK 프로젝트 출범

도하 카타르--(뉴스와이어)--자국 시민과 거주민들을 위한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국가’(the Healthiest Country in the World)를 표방한 카타르가 AUNEK 응급 전화 서비스(Aunek Emergency Call Service)를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는 카타르 총리와 내무 장관인 셰이크 압둘라 빈 나세르 빈 칼리파 알 탄니(Sheikh Abdullah bin Nasser bin Khalifa Al Thani)가 참석한 제13차 UN 범죄방지 총회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전시회(4월 12-19)에서 공개되었다.

카타르 종합관제센터(NCC)의 기술부문 부국장 겸 선임 엔지니어인 아레프 하산(Aref Hassan)은 “Aunek 서비스를 통해 노년층은 물론 만성질환 환자,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즉각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응급 의료 상황 뿐만 아니라 범죄나 위험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AUNEK은 마치 삐삐와 유사한 소형 기기장치를 활용해 버튼만 눌러도 이를 경찰이나 구급차, 병원 및 기타 관련 기관으로 신호를 즉각 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카타르 내무부의 NCC 산하 기술담당 부서가 맡고 있다.

해당 신호는 전송 즉시 발신자의 의료정보나 개인정보를 파악하게 되며 발신자의 위치 확인도 즉각 가능해 관련 기관이 보다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

Aunek 솔루션은 NCC의 제어 시스템(ICCS)과 통합형 지리 시스템(Najm)의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 Najm 시스템은 2012년 중동 포럼에서 최고 개발시스템 상을 받았고 이듬해인 2013년엔 미국 시스템 연구소에서 지리적 데이터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카타르는 세계에서 네트워크 준비(대응)체제가 잘 구현된 국가 중 하나다. 2014년 글로벌 정보 및 기술 보고서(Global Information and Technology Report)에 따르면, 현재 카타르는 네트워크 준비지수(Networked Readiness) 순위에서 선진국과 개도국이 포함된 총 148개국 중 23위를 차지하며 아랍 국가에선 수위를 기록했다. 가장 강력한 성과를 보인 부문은 정부의 ICT 활용분야로 전 세계 4위에 랭크되었다.

Aunek 서비스는 카타르 정부가 자국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 지 잘 보여준다. 카타르는 최근 미국의 온라인 금융전문 매체인 24/7 Wall St이 발표한 ‘전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나라’부문 서베이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해당 서베이에 따르면 카타르는 인구 1000명당 7.7명의 의사를 보유해 전 세계 어떤 나라보다도 많은 인구당 의료진 보유현황을 기록했다. 또한 1000명 당 1.4 명꼴로 낮은 사망률을 보여 상대적으로 낮은 전체 사망률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카타르 국민들의 기대 수명은 77.6년(전 세계 28위)이며 유아 사망률은 신생아 1000명당 7명꼴(전 세계에서 44번째로 낮은 수치)을 기록했다. 인구당 의료비용 지출비용은 미화 달러 기준 2,029달러 (전 세계 25위를 기록) 수준이다.

카타르 뒤를 이어 노르웨이, 스위스, 룩셈부르크, 일본, 아이슬란드, 오스트리아, 싱가포르, 스웨덴, 호주 등이 ‘가장 건강한 국가’ 리스트 상위권에 랭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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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마약범죄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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