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그린카드 사용으로 환경후원금을 모아 ‘어울림푸르림’ 탄소상쇄 숲 조성
이날 행사에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 이해식 강동구청장, 김진경 롯데마트 서울고객부문장, 권병현 미래숲 대표 등 주요 인사와 함께 시민 등 약 1,000명이 참가해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탄소상쇄 숲 조성에 나선다.
그간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12년부터 3년간 국민 참여로 ‘종이영수증 없애기(Paperless) 환경후원금’을 조성했다.
또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그린카드 친환경제품 판매액 중 일부로 조성된 ‘친환경소비 환경후원금’을 활용하여 국내외에서 진행된 나무심기 활동에 충당해왔다.
이번 탄소상쇄 숲 조성 행사에 사용되는 후원금은 친환경소비 환경후원금으로 롯데마트가 향후 3년간 3억 원을 기부키로 한 것이다.
* ‘종이영수증 없애기’로 절약한 비용으로 환경후원금 조성 협약(‘12∼’15년, 환경부·기술원·BC카드·가맹점)으로 6.96억원 조성(예상)
* 그린카드로 결제된 친환경제품 판매액 일부 후원금으로 조성(‘15∼’17년, 1억원/년)
행사는 조림사업 기념명판 제막식 후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나무심기 순서로 진행되며, 나무심기 행사에서는 교목류, 관목류 등 총 4,000본의 묘목을 심는다. 이를 통해 향후 30년간 총 196톤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민 생활 속 친환경생활 참여를 이끌기 위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는 행사도 펼쳐진다.
정은해 환경부 기후변화협력과 과장은 “대통령이 기후변화가 새로운 가치와 시장,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친환경소비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행동으로 인식하고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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