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현재·미래의 어울림 ‘여수진남거북선축제’ 개최

- 5월3일부터 5일까지, 여수시 이순신 광장 일원서 진행

- ‘통제영 길놀이’ 등 시민참여 확대해 대동놀이로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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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7 11:06
서울--(뉴스와이어)--신명 나는 봄 축제가 여수에서 열린다. 여수시는 본격적인 나들이 철에 역사 체험과 남도의 푸근한 정이 함께하는 ‘제49회 여수진남거북선축제’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이순신광장을 비롯한 여수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축제의 첫 날인 3일은 ‘출정의 마당’으로, 축제의 시작을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게 알리는 고유제가 열린다. 본격적인 축제로 돌입하는 관문인 셈이다. 출정공연, 통제영 길놀이, 개막행사와 불꽃놀이는 축제의 첫 장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둘째 날은 ‘승리의 마당’이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거문도뱃노래가 이순신광장 주무대에서 펼쳐지며 용줄다리기, 강강술래 등 신명 나는 행사가 준비됐다. 승리의 기쁨을 모두가 어울려 느껴보자.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춤과 노래, 여수밤바다의 향연을 주제로 거북선 가요제가 열린다. ‘신명의 마당’이란 소주제가 어울리는 행사들이다. 축제의 마지막 밤, 여수를 흥겨운 노래와 춤이 가득 메울 것이다.

특히 ‘여수진남거북선축제’는 풍성한 체험행사가 기다리고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유익하다. 직접 전통 노젓기를 해볼 수 있는 ‘노젓고 노세’, 실물 거북선 관람, 이순신 장군이 부하들에게 명령을 하달할 때 쓰였던 신호연 만들기·날리기, 이순신 명언·명시쓰기 등 쉽게 접해볼 수 없는 체험들이 기다리고 있다.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풍성한 음식도 있다. 여수특산물 음식관에서는 27개 읍·면·동에서 준비한 서대회무침, 돌산갓김치, 군평서니구이, 해산물, 막걸리 등이 마련된다. 다문화 음식관에서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일본,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자국의 전통음식을 선보인다.

이밖에 유명한 여수 야경을 여수시 야간경관 시티투어로 돌아보는 기회가 있고, 유적지를 해경함정으로 돌아볼 수 있는 임란해전 해상유적지순례도 관심 가질 만 하다.

한편 여수관광 블로그에서는 오는 29일까지 ‘여수진남거북선축제’와 관련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유익한 축제 소식을 지인들과 나누고 상품도 받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여수시 관계자는 “올해 여수진남거북선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얼이 살아있는 호국충절의 도시로서 명맥을 잇고, 30만 시민의 화합과 단결을 염원하기 위한 축제로 마련했다”면서 “차별화와 경쟁력을 강화해 전국 최고의 축제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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