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일곱 번째 ‘꿈을 키우는 과학교실’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4월 29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관인초등학교에서 4~6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꿈을 키우는 방위사업청(DAPA)과학교실’을 개최하였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꿈을 키우는 방위사업청 과학교실’은 방위사업청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접경·소외지역 및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무기 속 과학 원리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과학교실 일일 교사로 나선 방위사업청 포병사업팀장(해군대령 류성곤)은 ‘잠수함은 어떻게 물 속에서 움직일까요’라는 주제로 잠수함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강의와, 풍선 로켓, 페트병 잠수함 만들기 등 생활 속 도구를 활용한 다양한 실험과 체험 수업을 펼쳤다.

또한, 과학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창의학습 교구를 활용한 나만의 잠수함 만들기 시간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6학년 가은정 학생은 “잠수함이 다른 배들과는 달리 물 속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게 되어서 신기했고, 실제 실험을 통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과학교실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방위사업청은 2013년부터 과학기술 개발 지원 및 인재 육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장은공익재단(이사장 함태용)’의 후원으로 학교에 필요한 과학 실험 장비나 학습용 기자재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인초등학교에는 최신 텔레비전 1대를 기중해 학생들의 학업 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과학교실이 열린 관인초등학교는 접경 지역인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전교생 48명의 소규모 학교로 지난해 포천시 자랑스러운 학교 선정에 이어 올해부터 친자연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명상 숲 조성 사업에 참여 하는 등 포천시 소재 학교 중 모범적인 학교로 손꼽힌다.

관인초등학교 정은주 교장은 “접경 지역이긴 하나 군대나 무기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방위사업청 과학교실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꿈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이자 무기 속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방위사업청 대변인(공군대령 김시철)은 “이번 과학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나라 국방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갖고, 앞으로 미래 창의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소외 지역·계층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계속 키워나갈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dapa.go.kr

연락처

방위사업청
대변인실
김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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