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 박명기 예술총감독, 伊 ‘잔도나이 국제성악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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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2015-05-21 15:37
대구--(뉴스와이어)--차세대 오페라 스타 발굴에 앞장서온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박명기 예술총감독이 최근, 세계적인 수준의 ‘잔도나이 국제성악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면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다.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이탈리아 리바델가르다에서 열리는 이번 ‘리카르도 잔도나이 국제성악콩쿠르(Riccardo Zandonai International Competition for Young Opera Singers)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대가 ‘리카르도 잔도나이(1883-1944)’를 기리는 콩쿠르로서,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잔도나이 국제성악콩쿠르’는 1979년 1월 이후 출생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세계 각지 참가자들은 예선과 준결승, 결승 순으로 경연에 참여하게 된다. 최종 수상자들은 5월30일에 개최될 콘서트에 출연하게 되며, 이 날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대구오페라하우스를 포함한 세계 주요 극장의 오페라 또는 콘서트 무대에 설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 11월에도 마그다 올리베로 국제성악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바

있는 박명기 예술총감독은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게 될 젊은 오페라 스타를 발굴하는 이와 같은 국제성악콩쿠르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금년 잔도나이 콩쿠르에서도 우리나라 인재들이 실력을 발휘하여 세계 성악 강국의 영예를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제작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2015.3.12 / 14)’에서 피가로 역을 맡아 열연한 이응광(바리톤)이 지난 2008년 잔도나이 국제성악콩쿠르에서 우승한 바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소개
대구오페라재단은 대구오페라하우스, 사단법인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구시립오페라단 3개단체가 하나로 모여 공식 출범한 대구 오페라의 새로운 구심점이자 미래이다. 수년간의 논의와 합의를 거쳐 마침내 2013년 11월 출범한 대구오페라재단은 현재까지 이어온 오페라 대중화 사업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컨텐츠 개발과 제작, 폭 넓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세계 속 오페라도시 대구의 명성을 더욱 드높일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daeguoperahous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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