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오븐에 구워 만든 ‘맛고구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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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8 11:19
서울--(뉴스와이어)--CJ제일제당이 오븐에 구운 고구마로 만든 웰빙 간식 <맛고구마>를 출시하고 최근 성장세인 원물 간식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맛고구마>는 추억의 군고구마 맛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말린 고구마를 오븐에 ‘굽는’ 방식을 택했다. 이를 통해 찐고구마와 달리 실제 군고구마처럼 표면은 노릇하게 구워져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안쪽은 고구마 본연의 부드러운 맛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다. 포장을 열었을 때 느낄 수 있는 군고구마의 고소한 향과 노란 색깔도 식욕을 자극하는 요소다.

특히, 출시 전 소비자 조사 결과, ‘고구마의 자연스러운 단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거나, ‘쫄깃함과 부드러움이 잘 조화됐다’는 반응이 많이 나오고 종합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04년 출시된 <맛밤>이 ‘국민 간식’으로 자리잡은 것처럼, <맛고구마> 역시 차세대 간식으로 사랑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맛밤>으로 대표되는 원물 간식 시장(밤/고구마 원물간식 포함, 링크아즈텍 기준)은 지난 2012년 약 169억 원 규모에서 지난해 약 216억 원 규모로 커지는 등 불황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시장이다. 특히 이 시장 안에서도 고구마를 활용한 원물간식 시장 규모는 2013년 약 11억 원에서 지난해 약 43억 원으로 급속히 커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맛고구마>를 통해 간식 용도뿐 아니라 간편하고 부담없이 배를 채우고 싶은 소비자 수요까지 흡수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맛고구마> 담당 박현웅 부장은 “<맛밤>이 출시된지 10년이 넘은 시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맛고구마>는 추억속 군고구마의 맛을 남녀노소 모두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다”라고 설명하고, “하나를 먹어도 제대로 된 웰빙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 입맛에 맞는 제품으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맛고구마>는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3,150원(60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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