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제8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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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2015-06-02 15:30
서울--(뉴스와이어)--제8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가 한민구 국방부 장관(위원장) 주재로6월 2일 14:00 국방부 화상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오늘 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울산급 Batch-III 사업추진 기본전략(안), 지휘소용차량 체계개발 기본계획(안), 소형무장헬기 공대지유도탄 체계개발 기본계획(안)이다.

“울산급 Batch-Ⅲ 사업”은 현재 해군에서 운용 중인 노후화된 구형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하고 미래 해군력 운용개념에 부합되는 우수한 호위함을 획득하는 사업이다.

획득방법은 업체주관으로 정부투자 국내 연구개발로 추진하고 2016년 탐색개발을 착수할 예정이다.

울산급 Batch-Ⅲ 호위함은 대함/대공/대잠 표적에 대한 탐지·추적 능력이 크게 향상되어 다양한 해양 위협에 대한 적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휘소용차량 사업”은 네크워크작전환경(Network Centrix Operational Environment)하 보병부대의 실시간 상황 파악 및 기동간 지휘통제가 가능하며, 기동성·생존성 등을 구비한 차륜형 지휘소용차량을 연구개발하는 사업이다.

방위사업청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지휘소용차량을 정부-업체 공동투자, 업체주관으로 개발하고, 2019년 이후부터 양산 및 전력화할 예정이다.

앞으로 지휘소용차량이 전력화 될 경우 현재 천막을 이용한 보병부대의 지휘소 개·폐소 시간 단축으로 기동간 전투지휘가 가능해지고, 적의 직·간접 화력으로부터 방호가 가능해 생존성이 크게 향상되어 보병부대의 전투력 증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형무장헬기 공대지유도탄 사업”은 육군에서 장기간 운용중인 대전차유도무기 토우(TOW)탄을 대체하기 위해 적 기갑 및 기계화부대 타격용 공대지유도탄을 획득하는 사업이다.

획득방법은 정부투자 국과연 주관 국내연구개발이며, 2022년까지 체계개발 후 2023년부터 양산 및 전력화할 예정이다.

소형무장헬기 공대지유도탄이 전력화되면, 다중모드 탐색기를 통해 목표를 정확히 탐지하고, 데이터링크를 사용하여 육안 탐지가 불가능한 표적에 대한 추적능력이 크게 향상되어 대전차 정밀공격 능력과 조종사 생존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dap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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