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 ‘건강행태융합연구소’ 설립

- 개소식 기념 ‘융합, 건강을 만나다’ 심포지엄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국민건강형태 변화와 의료부담을 분석하고 의학-바이오-식품영양-경영경제-체육학의 융합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건강행태융합연구소’(센터장 염경진 교수)를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건국대는 ‘건강행태융합연구소’ 개설을 기념해 지난 3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의료생명대학 강당에서 개소식과 ‘융합! 건강을 만나다’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건국대 건강행태융합연구소는 식생활 및 생활습관 변화에 따라 비만 및 만성질환이 급증하는 현실에 맞춰 국민건강형태 추이와 그에 따른 의료수가(醫療酬價) 부담을 분석하고, 향후 그 부담들을 감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설립됐다.

현재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한 단편적인 연구에 주가 되고 있는 한계를 넘어 향후에는 융합 협력체계를 구축(식품영양전공, 의학전문대학원, 생명공학, 경영학, 체육학 등이 융합)을 통해 국민 건강형태의 횡·종단 연구를 실시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단계까지 연구가 필요하다는 논의를 통해 연구소가 발족했다.

건강행태융합연구소는 염경진 교수(식품생명과학부, 건강행태융합연구소장)을 주축으로 각 분야 교수 5명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염경진 교수는 “교내 교수의 자발적 건강행태에 대한 연구 인프라 구축과 보급, 융합연구를 통한 연구의 시너지 및 가속화로 국민건강 및 영양연구 선도하고자 연구소를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덕만 글로컬부총장은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현실에서 기초가 되는 식품, 의료생명, 간호학 등의 학문이 여러 문제의 원인 및 추이를 분석하고 나아가 사회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융복합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환경이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정부 및 관련기관에서 건강행태연구소에 많은 프로젝트를 의뢰하고 이를 토대로 우리 연구소가 사회정책까지 제시할 수 있는 견인차적 역할을 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동국 산학연구처장은 “융합연구소로는 유일하게 창시된 건강행태연구소가 건강행태 연구 발전에 우수한 연구를 통해 헬스케어를 선도하는 역량을 보유한 우수한 연구소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건강행태융합연구소는 건강행태 분석 및 예측과 맞춤의료 비즈니스 모델개발을 통해 건강한 노후(Healthy Aging)비전을 제시하는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연구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융합! 건강을 만나다’라는 심포지엄에서는 ‘우리나라 건강 감시 체계 현황 및 결과 활용(오경원, 질병관리본부 건강영양조사과장)’,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한 한국인 건강행태 분석(주남석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CyberPharmacy, 융합적 건강관리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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