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박영수 시인이 2003년 4월 첫시집 “세월의 강”을 출간한 이후 이번 9월에 다시 제4시집 “별이 전하는 말”을 출간함에 따라 주변을 놀라게 하고 있다.

시인이 시집 한 권 내기가 해산의 고통에 비유되는 터여서 이순이 넘은 그가 뿜어내는 창작열정이 주변을 감탄케 하는 것이다. 종종 밤을 새우고 입술을 부르터가며 감성의 고혈을 짜내는 박영수 시인은 2004년 4월 제2시집 “천년을 부는 바람”, 동년 10월 제3시집“파도야 바람아”를 발표해 제1회 문학저널 창작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금까지의 시집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는 우리의 따스한 토속적 서정을 고집해 오는데, 한국아파트신문에 2002년부터 현재까지 ‘시가 있는 풍경’을 연재하고 있기도 하다.

제4시집 “별이 전하는 말”의 해설을 쓴 윤강로 시인(한국시인협회심의위원)은 <시의 주체인 당사자 자신을 속이지 않는 시가 진짜다. 상상력과 내면적 상승작용에 의하여 생성된 추상적 모호함도 진짜 시에서는 유기적 파장으로 시의 구조 속에서 시적 에너지를 지닌다. 가짜 시의 추상적 요소는 생명성이 없는 사금파리의 조각에 지나지 않는다. 시는 시인의 세계이며, 시인 특유의 음질(音質)과 성량(聲量)으로 독자화(獨自化) 되는 것이다. 박영수의 시는 자기에게 배신하지 않는 진짜 시를 쓰고 있다. 시적 가치의 우열을 따지기에 앞서 시적 진부(眞否)에서 ‘좋은 시’가 될 것이다. 허위로 꾸미지 않는 시적 진솔성과 눈으로 파악되고 마음에 전달되는 추상과 상징의 요소마저 시적 파장을 지닌 박영수의 시는 ‘일단 본격 예술로서의 품격을 내비친다. 시의 구미(口味)를 망치지 않는 시의 감동성은 아름답다.>고 하였다.

박영수 시집 “별이 전하는 말”은 1부_별이 전하는 말, 2부_겨울 산행, 3부_사랑의 법칙, 4부_밤하늘에 별처럼, 5부_ 거품처럼 남아서 등 총 5부로 구성되었다. 시인은 이 시집을 내면서 ‘더욱더 마음을 가볍게 하고 뜨거운 가슴과 맑은 눈으로 사물을 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서 진정하고 절절한 생(生)을 노래할 수 있는 마음의 빈 텃밭을 갈고 가꾸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고 했다.

분류: 문학-시집
도서명: 별이 전하는 말
판형: 국판
페이지: 198쪽
정가: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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