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정부차원에서는 최초로 실시되는 환경성질환 발생 실태조사로서 우선 환경오염에 가장 민감한 유아와 10세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천식 등 호흡기질환, 아토피 등 알레르기성 질환, 자폐·저능 등 성장발육 장애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질환조사 결과는 당해지역의 대기오염 등 오염도와 특정 화학물질의 노출 등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그 상관성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 대상지역은 환경성질환 발생을 지역별 환경여건에 따라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도시, 산단, 농어촌 각각 2곳씩 선정하였다.
도시지역은 미세먼지 오염이 가장 심한 서울과 대구지역을 우선조사하고, 산단지역은 대기오염측면을 고려하여 인천남동공단과 여천산단, 농어촌지역은 제주도와 천안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는 우선 의료보험자료, 암 등록자료 등을 통해 환경성질환 발생현황을 종합 분석하고, 6개 지역별로 각 300명씩, 전체 1,800여명의 유아 및 초등생의 질환발생 내역을 설문조사와 건강검진 조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환경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오염과 화학물질 노출에 따른 국민건강상의 문제와 위협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보다효과적인 환경오염 방지대책 등 환경보건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이번 환경성질환 실태조사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전국적인 환경성질환 감시체계(서베일런스) 구축을 통해 국민건강 위협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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