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장애인보조기구 교부사업 순회 교육 및 전시회 개최

- 복지 담당 공무원 등 대상으로 정부지원 사업 교육 및 전시 행사 개최

- 장애인 및 노인은 자신에게 맞는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것 필요

뉴스 제공
국립재활원
2015-07-14 16:01
서울--(뉴스와이어)--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이 7월 16일(목) 13:00 국립재활원 나래관에서 ‘장애인보조기구 교부사업 전시회 및 교육’ 행사를 개최한다.

장애인, 노인 등 복지 담당 공무원 약 15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바뀌는 정부 지원 사업의 품목, 절차, 주요 문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정부에서 실제 교부하는 보조기구 품목을 전시하여 참석자들이 기구의 실물을 보고 목적과 용도 등을 이해하며, 직접 사용해봄으로써 지역민들의 문의에 적극 답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7일 제주에서 개최한 이후 두 번째로 서울(7.14/16)에서 실시되며, 이후 강원도 여성가족연구원(7. 22~24)과 전라북도 전주대학교 JJ아트홀(8.25~27)에서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공무원 등 장애인 복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정부 및 민간 보조기구 지원사업이 많고, 보조기구 품목과 장애 종류도 많아 지역 장애인에게 보다 적절한 보조기구 안내를 위해 정보공유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많았다.

이에 따라 국립재활원 공공재활의료지원과 중앙보조기구센터에서는 2014년부터 전국 순회 교육 및 전시회를 기획하여 일선 장애인복지 담당 공무원 및 실무자에게 도움이 되는 보조기구 순회 전시회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 실무 관계자는 “지금까지 보조기구에 대한 접근은 장애인 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실무자들에게 있어서도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늘 새로운 기술과 제품이 연구 개발되고 또 업체 사정으로 시장에서 금방 단종되는 등 변화의 속도가 매우 빠르다. 정부의 지원 사업도 9개 부처별로 진행되는데 해마다 차이가 있어 수 십 가지의 복지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이 이러한 변화를 계속 모니터링 하고 있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국립재활원의 보조기구 교부사업 순회 교육 및 전시 행사가 보조기구에 대한 정보접근의 장벽을 낮추고 장애와 고령화 시대에 꼭 필요한 보조기술과 보조기구를 활용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관심과 역량이 모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의 : 국립재활원 공공재활의료지원과 중앙보조기구센터, 02-901-1958

국립재활원 소개
국립재활원은 재활을 통해 사회복귀를 실현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소속 국가기관으로 장애인의 의료재활, 교육, 연구사업을 수행하는 국가유일의 중앙재활의료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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