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가족, 한 직장의 네 식구
“한 집안에 같은 회사 직원이 네 명?" 큰 오빠는 보상팀장으로, 여동생 둘은 영업소 설계사로, 급기야 넉 달 전 큰 오빠의 아내까지 신인 설계사로 위촉되어 함께 한 곳으로 출근하는 가정이 있다.
1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네 식구가 한 직장에서 일하는, 가족의 따뜻한 정을 새삼 느끼게 하는 일가족이 있어 화제다. 바로 신동아화재 북부보상팀장으로 근무하는 최홍식(崔洪植, 47세) 씨 가족이다. 여동생 최순복(崔順福, 42세) 길복(吉福, 40세) 씨는 일산영업소의 팀장과 SRC(Shindongah Risk Consultant)로 활동하고 있고, 아내 김경희(金慶熙, 45세) 씨는 영등포교육센터에서 SRC과정을 수료 중이다.
“집사람까지 신동아에 다니게 하려고 그동안 동생들이 무던히도 설득하더군요. 작은아들이 탁구선수라 그 뒷바라지를 핑계 대며 미뤄오더니, 아들 녀석 대학 입학하자마자 동생들의 협박 반, 설득 반으로 이제 '진짜 한 가족'이 되었지 뭡니까."
최홍식 팀장의 삼 남매는 모이기만 하면 회사 얘기가 반 이상이라 최 팀장의 아내는 소외감 비슷한 섭섭함까지 느꼈다고 하는데…. 지난 5월, 아내 김경희 씨마저 SRC가 되어 이제는 명실 공히 ‘한 회사 한 가족'이 되었다. 오늘도 네 명의 신동아 가족은 흥미진진, 공통의 화제로 이야기 보따리를 푸느라 시간가는 줄 모른다.
같은 회사, 공통의 화제로 시간가는 줄 몰라
지난 ’98년 11월이었다. 동생 최순복 씨가 동업 타사의 입사원서를 들고 큰오빠를 찾았던 때가. 그랬다. 그렇게 순복 씨가 말을 꺼내자마자 최홍식 팀장은 벼락같은 불호령으로 동생을 야단하며 일거에 말도 꺼내지 못하게 했다. 큰오빠의 서슬에 놀란 순복 씨는 차분히 다음 순서를 기다렸다. 아니나 다를까, 그 일이 있고 다음날, 순복 씨 앞에는 신동아화재 입사원서가 놓여졌다. 그리곤 최 팀장이 가까운 영업소의 소장을 추천해 직접 면담까지 주선했다.
그렇게 너무도 당연하게, 마치 운명에 순응하듯, 최순복 씨가 신동아화재에 발을 들여놓았다. 그리고 2000년 5월 동생 길복 씨도 자연스레 신동아화재의 한 식구로 입사했다. 지난 5월에는 아내 김경희 씨까지 별반 다르지 않은 이유와 과정을 거쳐 신동아 가족으로 편입되었다.
’84년부터 ’92년까지 할렐루야 축구팀 선수로 활동하던 시절, 청춘이던 최홍식 팀장은 실로 펄펄 날아다니는 팀의 기둥이었다. 그 시절 그 실력 그대로, 최 팀장은 ’93년 1월 신동아화재 자동차보상팀으로 새롭게 자리를 잡았다. 그는 녹슬지 않은 축구실력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선수 특유의 악착같은 기량으로 보상업무에서도 그 저력을 발휘해 후배들의 존경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 손보업계는 물론 한화그룹 계열사 축구대회에서 연속 우승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는 ‘막강 파워' 신동아화재 축구팀의 명감독. 이제는 유명세까지 치르는 최홍식 팀장, 최 감독의 '가족사랑, 축구사랑, 신동아사랑'이 여기에 있다.
신동아화재 축구팀을 업계 최고의 반열에 올린 명감독
당시 국민학교 4학년이었다. 최 팀장이 산고(産苦)를 견디지 못하고 끝내 곁을 떠나던 어머니 옆자리를 지키던 때가. 그리고 8년 후 고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마저 돌아가셨다. 최 팀장은 어린 나이였지만 큰오빠로서, 가장으로서 두 여동생들을 보살피고 가정을 책임져야 했다. “운동이 아니었다면 아마 더 힘들었겠죠. 운동장을 가로지르며 힘든 것도 날려 보낼 수 있었어요." 잔디를 누비며 푸른 하늘 높이 축구공을 쏘아 올릴 때면 그의 꿈과 희망도 다시 한 번 높이높이 솟아올랐을 터다. 어머니를 잃었던 당시는 동생 순복 씨가 7세, 길복 씨가 5세. 아버지까지 여의였을 때는 중학교 2학년, 초등학교 6학년으로 한참 예민했을 동생들을 바라보는 큰오빠의 마음이 어땠을까.
어린 나이에 부모님 여의고 가장 역할까지… 역경 극복의 가족사
“큰오빠는 저희에게 오빠라기보다 아버지 같은 분이세요. 오빠가 계셨기에 오늘날 저희들이 있는 거니까요."그래서 더욱 열심히 공을 차고, 부지런히 일하고, 올바르게 살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더욱 가족을, 동료를, 회사를 사랑했다. 그렇게 최 팀장은 신동아 가족, 신동아 마니아(mania)가 되었다.
“회사와 보상업무에 커다란 긍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함께 할 수 있는 그날까지 회사에 꼭 필요한 사람, 동료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제는 온 식구가 신동아 가족으로 기억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는 최홍식 팀장. 그의 가족 사랑이 건강한 회사사랑이 되었다.
형제간 돈독한 우애가 건강한 회사 사랑으로
“우리 오빠가 보상팀장예요. 보험설계와 보상, 모두 완벽하게 서비스할 수 있답니다." 요즘도 하루에 두세 번은 오빠를 찾는 동생들. 그들은 오빠가 너무 자랑스럽고, 오빠도 동생들이 너무 사랑스럽단다. 함께여서 더욱 즐겁고, 더더욱 강해진 이들 '한 직장의 네 식구'가 있어서 직장 생활의 새로운 맛을 더해주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개요
고객에 대한 최상의 보험서비스를 추구하는 회사
웹사이트: http://www.hwgeneralins.com
연락처
신동아화재 최홍식 팀장[HP. 010-6773-5177 / 사무실 (02)900-0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