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일산지사, 일산다문화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2015-07-17 12:52
고양--(뉴스와이어)--지난 16일, 한국마사회일산지사(지사장 이유환)가 일산다문화센터(일산다문화교육센터와 누리다문화학교, 대표 김선영)와 다문화인 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공동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언어, 문화적 어려움으로 인해 한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청소년 및 해외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 인들의 직업기술 습득과 문화체험까지 아우르는 사회적응, 사회통합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다가오는 8월부터 9주간 진행 예정인 1차 직업교육 프로그램은 여성들의 미용에 대한 관심과 직업전망을 고려하여 ‘네일아트’ 교육을 실시한다고 한다.

일산다문화센터는 해피월드복지재단(이사장 정성진)의 소속기관으로 고양시에 거주하는 2만 여명의 등록외국인, 결혼이주여성 및 취업입국자 등 다양한 계층의 다문화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사회정착에 필요한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돕는 다문화전문시설이다. 일산다문화교육센터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경기도 8거점 운영기관으로서 한국어와 한국문화교육 뿐만 아니라 지역 유관기관들과 활발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화교실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를 인정받아 2014년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전국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법무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일산다문화센터 김선영 대표는 “처음에는 꿈을 안고 한국에 왔으나 언어도 문화도 낯설어서 갈 곳이 없었는데 다문화센터에 와서 같은 처지의 친구들을 만나고 언어도 배울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교실을 통해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의 말을 전하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훌륭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신 마사회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4년 3월 사업비 등을 전액 출자해 (재)렛츠런 재단을 설립 하였으며 마사회일산지사는 문화공감센터의 많은 문화강좌를 통해 지역의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메르스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상생쿠폰’ 제도 시행, ‘더불어함께 놀터’ 사업의 일환으로 원흥동 지역에 주민녹화공간을 조성하는 등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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