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광동제약, 환경운동연합 발표 관련 입장
첫째, 7세 이하 유아를 대상으로 기능성음료의 방부제를 조사한 것은 비타500의 소비 대상과의 괴리가 너무 큽니다. 비타500을 위시한 비타민 음료의 주소비 대상은 아시는대로 유아가 절대 아닙니다.
둘째, 비타500 종류중 최고 용량인 250ml을 대상으로 유아섭취량과 비교한 것 또한 문제가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250ml는 일반슈퍼나 약국에서 판매하지 않고, 성인이 주 고객인 골프장/헬쓰장 같은 곳에서 판매되는 제품이므로, 유아가 아닌 성인 섭취량과 비교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250ml를 기준으로 영유아 섭취에 따른 위험성을 조사한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세째, 유아가 먹을 수 있는 제품인 비타500 100ml의 경우를 보면, 환경연합의 조사 결과를 기준하더라도 하루 2병까지는 매일 평생 섭취하더라도 건강에 지장이 없는 EU 기준의 ADI(방부제 1일 섭취 허용량)이내의 함유량입니다.
환경연합의 조사발표와 별개로 광동제약은 무방부제 의약품에 이어 무방부제 드링크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조만간 가시적인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 이전에 보내드린 자료에 나와 있는 "KFDA 기준은 1kg당 0.6g 이고, EU 기준은 1kg당 0.005g 으로 EU 기준과 국내 기준이 100배 정도 차이가 난다"고 보내드린 내용은 오류임을 밝혀드리며, 깊은 양해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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