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장애청소년 재능캠프 ‘뽀꼬 아 뽀꼬’ 개최

2015-07-27 13:14
서울--(뉴스와이어)--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와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우이구) 그리고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오는 29일(수)부터 31일(목)까지 2박3일간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에서 2015 장애청소년 재능캠프 ‘뽀꼬 아 뽀꼬(Poco a Poco)’를 공동 개최한다.

‘뽀꼬 아 뽀꼬(Poco a Poco)’는 ‘천천히, 조금씩’이라는 의미의 음악용어로 음악가의 꿈을 품은 장애청소년이 ‘천천히, 조금씩’ 나아가고 성장하는 모습을 나타낸다.

‘소리로 마주보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이 음악전공 교수의 수업을 통해 음악적 경험을 넓히고 실기 능력을 배양시켜 예비음악가로서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50명의 장애청소년과 음악전공 교수 및 특수교사로 구성된 운영진, 대학생 멘토 등 총 17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특수교사 모임인 특수학교여가활동연구회(회장 안수연, 경기 명현학교 교무부장)에서 캠프를 주관하여 참가학생들이 더 효과적으로 음악교육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음악·특수교육 전공 대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캠프기간 동안 장애청소년과 1대1로 짝을 이뤄 친목을 다지고, 음악을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장애청소년의 사회통합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

2009년에 시작된 장애청소년 재능캠프 ‘뽀꼬 아 뽀꼬’는 장애청소년이 예비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다.

2010년부터는 장애청소년·비장애인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 ‘뽀꼬 아 뽀꼬’ 음악회를 개최하여 음악가로서 활동기반을 넓힐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뽀꼬 아 뽀꼬’ 출신의 장애청소년과 장애청년 12명으로 ‘뽀꼬 아 뽀꼬 앙상블’을 구성하여 오는 10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오는 29일(수) 오후 2시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개회식은 장애청소년과 보호자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 될 예정이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소개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학생 백일장, 장애청소년 재능캠프, 음악회, 모니터 사업 등 다양한 인식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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