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소연, 2015년 소비자 평가 좋은 증권사 순위 발표…‘삼성1위, 신한2위, 한국3위’ 차지

- 안정성(40%), 소비자성(30%), 건전성(20%), 수익성(10%) 13개 항목 평가

- 증권사 총매매실적 1경 2,682조, 총자산 300조, 당기순이익 1조4,164억원

- 종합평가결과 동부, 유진, HMC투자증권 미흡해

뉴스 제공
금융소비자연맹
2015-07-28 08:00
서울--(뉴스와이어)--(사)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아 금융소비자에게 유익한 소비자 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국내 최초로 30개 증권사의 공시자료를 종합 분석하여 소비자 평가 ‘좋은 증권사’ 순위를 공개 발표했다.

평가결과 1위는 삼성증권, 2위는 신한금융투자, 3위는 한국투자증권이 차지하였으며, 순위 평가는 안정성(40%), 소비자성(30%),건전성(20%), 수익성(10%)등 4대부문으로 분류하여 13개 항목에 가중치를 달리 두어 평가해 순위를 산정하였다.

종합평가 1위를 한 삼성증권은 건전성과 수익성부문에서도 1위를 하였다. 안정성 1위는 유화증권 2위는 아이엠투자증권, 3위는 한양증권이 차지하였고, 소비자성 1위는 한국투자증권, 2위는 신한, 3위는 키움증권이 차지하였다. 건전성은 1위 삼성, 2위 현대, 3위 한국이 차지하였고, 수익성은 1위 삼성, 2위 한국, 3위는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이 차지하였다.

이번 조사결과 증권회사의 총자산은 300조를 넘어 섰고 증권거래에 따른 매매실적은 1경 2,682조원, 당기순이익은 1조 3천억원이 넘었으며 총자산수익률ROA)는 0.36%(카드사 2.17%, 손보사 0.9%, 생보사 0.45%, 은행 0.31%)로 낮은 수준이었다.

안정성 부문에서 평가 증권사의 평균 영업용순자본비율은 464.47%이고, 완화 적용한 평균 BIS자기자본비율이 23.13%이며 평균 유동성비율이 144.45%로 안정성은 비교적 양호한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건전성 부문은 은행과 달리 금융투자상품 매매, 중개 등 영업 특성상 여신 비율이 낮으나 평가 증권사의 평균 고정이하여신비율이 5.39%이고, 평균 대손준비금적립률이 0.04%로 고정이하여신비율이 높은데 비해 대손준비금률이 낮아 건전성이 비교적 낮았다.

수익성 부문은 저금리 영향으로 채권, 주식 매매거래량 증가로 전년 대비 수익성이 호전된 것으로 평가되나 평가 증권사의 평균 당기순이익이 439억원이고, 총자산순이익률이 0.36%로 수익성이 낮았다.

소비자성 부문에서 고객10만명당 민원건수의 평균은 4.94건, 민원증감률 평균은 16.86%이었다. 금융투자상품 평균 매매대금 실적이 422조7616억 원이고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인 예적금 금리에 의한 소비자들의 금융투자상품 선호로 매매실적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불완전판매에 대한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소연이 발표한 ‘좋은 증권사 순위’는 증권사의 공시자료인 개별정보를 취합하여 안정성, 건전성, 수익성, 소비자성 4개 부문별로 평가하여 생성한 정보로 금융소비자의 증권사 선택 시 유용한 정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금소연 강형구 금융국장은 “좋은 증권사 평가 정보는 개별정보를 취합하여 평가한 것으로 개별정보의 유용성보다 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므로 금융소비자가 증권사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는 금융소비자연맹사이트(http://www.kfco.org)에 수록되어 있다.

금융소비자연맹 소개
금융소비자연맹은 공정한 금융시스템의 확보와 정당한 소비자권리를 찾기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 금융전문 소비자단체이다.

웹사이트: http://www.kfco.org

연락처

(사)금융소비자연맹
정책개발팀장 이기욱
02-737-0940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