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내 법인평가 청과부분 중앙청과, 수산부분 강동수산 1위 차지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서는 2005년도 상반기 가락시장 청과부류와 수산부류 도매시장법인에 대한 평가 결과 청과부류에서는 중앙청과 81점, 한국청과 79점, 서울청과 78점, 농협 73점, 대아청과 72점, 동화청과 69점을, 수산부류에서는 강동수산 70.8점, 서울건해 70.6점, 수협(공) 68.2점 순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특히 ‘경매 과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 등 7개 분야 30개 지표에 대한 평가 결과 총 81점을 득점한 중앙청과가 79점을 기록한 한국청과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하였다.

금년도 청과부류 평균 득점은 75점으로 전년 77점에 비해 약 2점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배추, 김치 등 수입 물량의 증가와 그에 따른 관련 품목의 판매 부진 등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수산부류 평가에서 평균 득점은 69.8점으로 전년 78.1점에 비해 약 8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환경유지 및 교통정리, 공익 기능 강화 분야의 가중치를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한데다 해당 평가 지표 부분에서 감점 요인이 많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사는 도매시장법인 상호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역량을 강화토록 매년 상반기, 하반기 2차례 도매시장법인 평가를 실시하는데 최종 도매시장법인 평가 결과는 하반기 종합 평가 후 발표한다.

한편, 공사는 도매시장법인 종합 평가 결과 1위를 기록한 법인에 대해서는 포상 실시 및 이듬해 업무검사를 면제하는 등 우대 조치를 하고 있으며, 최하위 법인에 대해서는 업무검사 기간 연장 등 불이익을 주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개요
서울시가 운영하는 가락시장에 위치한 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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