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테이블, 서울 외식업체들 대상 ‘4개국어 메뉴판’ 무료 제작

- 메르스로 타격 입은 외식업체들을 위해 중·영·일·한 메뉴판 배포하여 외래관광객 유치 도와

- 불황에 빠진 외식산업, 회복의 열쇠는 외국인 관광객

뉴스 제공
레드테이블
2015-08-04 09:0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외식산업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메르스 사태 이후 서울 외식업체의 매출은 최대 41.4%까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한번 타격을 입은 외식산업이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정부와 민간기업이 나서기 시작했다. 그들이 공통으로 주장하는 시장회복의 열쇠는 바로 ‘소비자의 확장’. 즉, 침체한 내수경제에 기대기만 할 것이 아니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수익원을 넓혀야 한다는 얘기다.

외국인 고객과 언어소통, 한·중·일·영 4개국어 메뉴판으로 해결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외식 빅데이터 분석기업 ㈜레드테이블이 서울의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외국어 메뉴판을 무료 제작, 배포한다.

실질적인 외국인 손님 유치에 있어서 가장 큰 장벽인 언어소통문제를 돕고자 하는 목적이다. 무료 제작되는 외국어 메뉴판은 전체메뉴정보(메뉴명, 설명, 가격, 사진) 및 매장의 기본정보를 포함하며, 모두 중·영·일·한 4개 언어로 제작된다. 뿐만 아니라 레드테이블의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국가별 소비자 리뷰를 함께 보여줌으로써, 업주에게는 ‘내 매장에 대해 외국인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이 매장에 대해 한국인은 어떻게 생각하고 나와 같은 국적의 소비자는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쉽게 알려줄 수 있다. 메뉴판은 메뉴북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개인 스마트폰으로 해당 매장의 모바일메뉴판을 열람하는 형태이며, 이는 메르스로 인해 국내 위생문제에 대해 특히 민감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욱 환영받을 것으로 보인다.

모든 레스토랑을 1등으로 만들자는 약속 지키기 위해 대통령상 상금으로 프로젝트 시작

레드테이블은 외식산업에 특화된 기술력과 데이터 분석능력을 인정받아 2014년 행정자치부가 주최한 ‘제2회 공공데이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기업이다.

레드테이블의 도해용 대표는 “레드테이블의 비전은 모든 레스토랑을 1등으로 만드는 것이다. 즉, 모든 레스토랑이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안정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때문에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역시 외식시장 회복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용하자고 직원들과 뜻을 모았고, 그 결과 이렇게 외국어 메뉴판 제작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레드테이블의 외국어 메뉴판 무료신청은 전화, 이메일, 카카오톡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 : 전화번호 070-7519-5491, 이메일 : hyunjaelee@redtable.kr, 카카오톡ID : redtable

레드테이블 소개
레드테이블은 세종대학교 호텔관광대 석박사들이 주축이 되어 창업된 벤처로, 2011년부터 소셜 빅데이터 기반 레스토랑 랭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로그, 레스토랑 전문사이트, 레스토랑 전문 서적, 잡지, TV 맛집 소개 프로그램 등에서 수집한 레스토랑 리뷰를 기반으로 지역별, 메뉴별 레스토랑 랭킹을 서비스하고 있다. 레드테이블은 특허(특허 제 10-2011-0097261)를 받은 자체 랭킹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공정한 레스토랑 랭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드테이블은 외식에 대한 전문성과 독창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IT + Restaurant’을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미슐랭가이드, 자갓서베이(zagat.com), 옐프닷컴(yelp.com), 중국의 디안핑닷컴(dianping.com), 일본의 구루나비(guranavi.co.jp) 등과 같은 세계적인 레스토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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