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5·6월 ‘이 달의 좋은 기사’ 선정

2015-08-10 10:36
서울--(뉴스와이어)--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2015년 5·6월 ‘이 달의 좋은 기사’로 서울신문 이현정 기자의 <장애아동 무상보육 사각지대에…갈 수 있는 어린이집 태부족>과 문화일보 이후연 기자의 <‘성년후견인제’시행…2주년 제도 활성화 속 재산 가로채는 친척도 잇따라>를 각각 선정 발표하였다.

‘5월 이 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된 서울신문 이현정 기자의 <장애아동 무상보육 사각지대에…갈 수 있는 어린이집 태부족>은 장애아동 어린이집 현황과 실태를 점검하고 장애아동 보육시설 확충 등 정부의 노력을 촉구하였으며, ‘6월 이 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된 문화일보 이후연 기자의 <‘성년후견인제’시행…2주년 제도 활성화 속 재산 가로채는 친척도 잇따라>는 제도 활성화의 이면을 보여주며 제도 안정을 위한 개선점을 제시했다.

권택환(대구교육대학교 교수)심사위원은 “<‘성년후견인제’시행…2주년 제도 활성화 속 재산 가로채는 친척도 잇따라>가 제도의 장·단점을 살펴보고 향후 보완해야 할 점을 기사화해 이 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했다”라고 심사평을 했다.

‘이 달의 좋은 기사’는 장애인관련 기사의 질적 향상과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1998년부터 10개 중앙일간지와 4개 경제지를 대상으로 장애나 장애 관련 이슈를 다룬 기사를 UN 장애인 관련 보도지침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이 달의 좋은 기사는 5월에는 총 375건, 6월에는 335건 중에 예심과 기획위원회의 본심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한편, 주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뉴스서비스 중 14개 전국종합일간지, 63개 지역지, 60개 경제일간지를 대상으로 장애 비하용어를 모니터하고 시정을 요청하는 댓글봉사단을 운영했다.

5월에 검색된 비하용어는 총 55건으로 전국종합일간지가 18건, 지역지가 26건, 경제일간지가 11건이었다. 이 중 ‘벙어리’가 27건, ‘장님’이 8건, ‘절름발이’가 6건, ‘귀머거리’, ‘소경’, ‘정상인’이 각 4건으로 나타났고, ‘꼽추’는 2건이 검색되었다.

6월에 검색된 비하용어는 총 43건으로 전국종합일간지가 10건, 지역지가 19건, 경제일간지가 14건이었다. 이 중 ‘벙어리’가 15건, ‘절름발이’가 11건으로 검색 비율이 가장 높았고 ‘장님’과 ‘귀머거리’가 각 5건, ‘정상인’ 3건, ‘소경’은 2건으로 나타났으며 ‘농아자’, ‘정신박약’은 각 1건씩 나타났다.

검색된 비하용어에 대한 시정요청 댓글은 5월에는 51건, 6월에는 43건을 작성하여 언론의 장애비하용어 사용을 바로잡고 올바른 장애인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앞장섰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소개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학생 백일장, 장애청소년 재능캠프, 음악회, 모니터 사업 등 다양한 인식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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