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김병로 진해시장 일행이 조선대학교 태양에너지실증연구단지를 방문한다. 김병로 진해시장을 비롯하여 사회산업국장, 기획감사담당관, 에너지관리담당 등 12명으로 구성된 진해시청 방문단은 ‘청정에너지도시 구현’에 참고하기 위해 9월 15일(목) 오후 4시 30분 조선대학교 태양에너지실증연구단지와 그린 빌리지, 기숙사를 둘러본다.

2002년 11월 전국 최초로 조선대학교 캠퍼스 안에 조성되어 광주를 '솔라시티'(Solar City)로 건설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태양에너지실증연구단지'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환경친화적인 생태도시를 구축하는 모델단지로 각광받고 있다. 주택보급형 3kW 태양열 발전시스템 13세트와 태양광 온수기 8세트가 설치된 실증시험장, 50여평 규모의 실험관리동에서는 조선대학교를 비롯하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등 학계 및 연구기관과 LG산전, 솔라테크 등 19개 관련 기업이 참여하여 제품 시운전을 통한 내구성과 신뢰성 평가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조선대학교병원 뒤편 2,000평 부지에 85억원을 투입하여 9월말 완공 예정인 그린빌리지는 실증단지에서 검증된 제품을 실제로 적용하여 생활에 필요한 모든 에너지를 태양에너지로 자급자족하는 시범마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린빌리지에는 태양광과 태양열을 이용해 전력 생산과 급탕, 난방 등을 할 수 있는 표준 주택 111세대가 건설된다. 옛 조대부고 부지에 2006년 완공예정인 교육·홍보관은 시민, 학생들의 홍보와 교육장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지구온난화와 고유가에 따라 친환경개발정책이 대두되면서 태양에너지실증연구단지는 환경·시민단체의 단골 견학장소로 등장했으며 국내외 학자들의 방문도 잦다. 지난해 9월에는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시찰단이 방문하는 등 광주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조선대학교는 태양에너지실증연구단지 뿐 아니라 기숙사, 제2공학관, 부속고등학교, 병원, 경상대학, 법과대학, 항공우주공학관 등에서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전력, 온수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등 친환경시설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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